좀비물

Walking Dead S01, 2010 - 뻔한 좀비물인데 왠지 재밌는

워킹데드의 좀비는 매우 전형적인 좀비다.

머리터지면 죽고 추가적인 영양공급없이 몇년이고 살아갈 수 있는?

아직 세상 멸망한지 몇년되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뻔한 좀비에 세상이 저렇게 순식간에 멸망할 것 같지는 않다. 공기감염만 아니라면

특히 군부대가 저렇게 순식간에 털리려면 몇 가지 가정이 필요하다.

1 공기감염

2 잠복기를 거쳣다가 갑자기 순간 발병

  잠복기 동안 감염가능

3 물에 의한 감염

  잠복기를 거쳤다가 순간 발병

다른 좀비들처럼 물리자마자 바로 좀비되는것도 아니고 24시간정도의 여유가 있는 경우엔

이렇게 한번에 멸망할 수 없는데

Wyrmwood Road of the Dead, 2014 - 오랜만에 좀비물


웜우드

Wyrmwood 

6.1

감독

키아 로취-터너

출연

제이 갤러거, 비앙카 브래디, 리언 버칠, 루크 맥켄지, 유리 코비치

정보

액션, 공포 | 오스트레일리아 | 98 분 | -


좀비영화는 재미는 있는데 보고나면 꿈에 자꾸 나와서 …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좀비영화는 각 영화마다 좀비와 배경의 설정이 중요한데

이 영화의 좀비는

눈에 보이는 입냄새를 풍긴다

근데 이게 불에 잘 탄다

밤에는 입냄새를 풍기지 않고 이걸 그냥 내부에서 소비한다

좀비는 영원하다

상처에 피가 묻으면 감염된다

뭔가 과학적으로 검증가능하다

The Last Days On Mars, 2013 - 화성좀비영화


더 라스트 데이즈 온 마스

The Last Days on Mars 

5.9

감독

로우리 로빈슨

출연

리브 슈라이버, 로몰라 가레이, 엘리어스 코티스, 올리비아 윌리엄스, 조니 해리스

정보

SF, 스릴러 | 영국, 아일랜드 | 98 분 | -


옛날같으면 이런 영화에 멋진 제목이 따로 붙었을텐데…

요즘은 그냥 영어 한글표기법대로 써놓으니까 좀 재미가 없다.

검색하기는 좋지만…

영화는 그냥 화성 좀비물이다.

공포영화에 나오는 기본 요소들은 거의 다 들어있다.

인간요소

1. 조심성 없어서 맨처름 죽는 놈 - 좀비된놈

WorldWarZ(월드워Z,세계대전Z), 2013 - 책도 재미없었는데 영화도 그럭저럭


월드워Z (2013)

World War Z

7.3

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

브래드 피트, 미레일리 이노스, 다니엘라 케르테스, 제임스 뱃지 데일, 데이빗 모스

정보

드라마, 스릴러, SF | 미국 | 115 분 | 2013-06-20


그나마 영화가 나았던 부분은

좀비가 세계를 멸망시킬만큼 위협적으로 진화했다는점이다.

원래 책에서처럼 느리고 둔한 좀비는 공포를 주고 사회혼란을 야기시킬지언정 인류를 멸망시키지 못한다.

이 영화에서는 뛰어다니고 집단행동도 할줄아는 상당히 진화한상태의 좀비들이 나온다.

책에서의 헛점들이나 얼토당토않는 소리를 다 삭제해버려서 원작의 부족함을 잘 메꿨다.

Legion, 2010 - 레기온은 하나님의 마지막 군대 뭐 그런거지?


리젼

Legion 

4.8

감독

스콧 스튜어트

출연

폴 베타니, 루카스 블랙, 데니스 퀘이드, 타이레스 깁슨, 애드리앤 팰리키

정보

액션, 판타지, 스릴러 | 미국 | 100 분 | -


하나님이 盧 하셔서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하는 그런거

무슨 좀비영환줄알았네

이런영화에 항상 나오는 멘탈약한놈들 잔뜩 나와서 죽는장면 역시 있고

여기서 이런영화는 좀비영화

I Am Legend 2007 - 광견병 비슷한 바이러스.. 분노 바이러스가 온 세상에 퍼진 시대

 


나는 전설이다 (2007)

I Am Legend

7.3

감독

프랜시스 로렌스

출연

윌 스미스, 알리스 브라가, 찰리 타헨, 샐리 리차드슨 위트필드, 윌로우 스미스

정보

스릴러, 공포, SF |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 97 분 | 2007-12-12


 

지능이 있는지 없는지 어느정도 남았는지 판단도 안되는건가

윌스미스는 저 좀비무리들을 몇년이나 두고 봤으면서 그것도 모른다.

 

답답한 영화다.

 

이번은 완결이 바뀐 판이다.

 

마지막에 좀비대장이 윌스미스 그냥 놔준다.

 

공기로 감염된다는 설정이라 정상적인 사람이 너무 조금 남아있으니까 좀 거시기하기는하다.

 

10명만 넘었어도 군부대 털어서 조직적으로 도시를 무너뜨릴 수 있었을텐데…

Walking Dead 걷는 죽음 시즌2, 2011 - 이젠 먹고살만해졌다. 행복을 누릴 권리를 달라

시즌 1에서는 좀비가 나온지 한달도 안된상황이었다. 한참 혼란스러울 때다. 주인공들의 어설픈 대응이 당연하게 느껴지고 보는 사람까지 긴장하게 되는 맛이 있다.

2에서는 이제 많이 익숙해진 것 같은 모양이다. 무덤덤하게 좀비 대가리를 툭툭 터뜨리고 피가튀도록 좀비 대가리를 내리친다 - 그러다가 시체쪼가리가 입이나 눈에 들어가면 감염되는거 아냐?

벌써 한달이나 지났는데 장거리무기를 만들 생각도 안하고 있는 이 사람들… 왜이러는거야?

이런 경우에는 가까운 군부대부터 먼저 들러야되는거 아닌가? 꼭 큰 부대일 필요도 없는데… 미국은 보안관사무실만 가도 총알이 널렸을 것 같구만… 이 사람들 왜 칼을 들고 설치는걸까 덤프트럭같은거 타고다니면 좀비가 옆에서 걸어가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쓰고 다닐 수 있는데 그러지도 않는다. 시즌1에서는 급박한 상황에서 그럴수도 있지만 2부터는 생각을 좀 할 때가 됐는데 아직도 너무 멍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