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일곱개의 대죄 시즌1

1편이 뭔가 끌리지 않았는데 보다보면 재밌다 전형적인 일본만화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 실눈캐는 쎄다
  • 주인공은 장난치는척 하면서 싸운다
  • 아재는 주인공이 될 수 없다(키우보이비밥 등 아주 예외적인 경우 제외)
  • 사연없는 악당없다(거의없다)
  • 모두의 힘을 합쳐서~
  • 친구를 죽일 수 없어

초딩 말싸움도 많이 나온다

  • 이런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풀 수 있어
  • 나도 숲 째로 너희를 날려버릴 수 있어
  • 디앤느 넌 끼어들지마
  • 둘이서 싸우다 지면 망신이니까 귀엽네 ㅎㅎㅎ

캐릭터는 좀 전형적이랄까… 흔한놈들 조합? ㅎ

  • 배개타고 날라다니는 녀석은 여러 만화 출연해서 바쁘겠다. 한국 진출도 했던데

섹시한 척을 하는데 하나도 안섹시한 그림체

정직한 후보, 2019 - 흥행실패했지만 꽤 괜찮은 코믹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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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이 넘어가긴 했나보다
원래 이런거 하면 이름헷갈리는 그 정당(국민힙합당이었나)계열이 떠올랐는데
지금은 죄다 인민주당같으니..

할머니 팔아먹는 어떤 정치인이 있는데
실제 어떤 정치인보다 영화에서 라미란이 훨씬 낫네

사회풍자도 기분나쁘지 않을 수준에
심각한 신파도 없고 나름 괜찮은 코믹영화인데
흥행은 많이 실패한 것 같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2020 - 좌파가 보는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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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 스팀펑크가 있으면
한국엔 88펑크가…

사악한

  • 대기업
  • 남자들
  • 국제자본
  • 일본
  • 세계화

80~90년대인 척 하는 것 같은 모습

영화 보는 내내

옷소매 사이로 갤럭시핏 보일까봐 겁이난다

얘네들이 자꾸 삼성전자라고 할까봐 조마조마 하다

공중전화 안 찾고 아이폰 꺼낼까봐 긴장되고

타이로인가 타블로 비슷한 미국인은 왜 200원 남은 전화기를 그냥 끊지?

스파이Spy, 2015 - 뚱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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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찬뚱녀스파이 영화
요원은 현장직요원을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앉아서 일하면 더 좋은거 아닌가

어쨌든 이 여자가 진자 원했는지 모를 현장직으로 가서도
일을 잘 하는 내용

Rain Man 1988 - 오래된 영화지만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고..

레인 맨 (Rain Man, 1988)

드라마  1989 .05 .05  131분  미국

감독

베리 레빈슨

출연

더스틴 호프만톰 크루즈발레리아 골리노제랄드 R. 몰른 더보기

줄거리

찰리(톰 크루즈 분)는 아버지와의 불화로 가출해 살아가는 거친 성격의 자동차 중개상. 그런데 아버지가 엄청난 재산을 형에게 물려주고 사망했다는 사실을 … 더보기

네이버에 줄거리 소개가 잘 돼 있다.

혼자서 외제차 수입해서 팔아먹는 장사를 하던 찰리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버지의 유산은 어딘가 다른데로 상속이 됐고 그걸 찾아다니는 중에 여자친구와의 대화가 나온다. 자기는 어린시절 공상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의 이름이 ‘레인맨’이라고 … 

Spartacus 스파르타쿠스 2010 : Blood and Sands S01 - 콜롯세움에서 싸우는 스파르타인 전사 이야기

대단한 것도 없다. 그냥 칼한자루 쥐고 사람을 쓲쓲 베어버리는 이야기

처음에는 로마군의 연합군으로 참전한 스파르타 군인이었으나.. 명령에 불복종하고 상관을 죽이고 반역자로 몰려서 노예로 팔려간다. 투기장에서 죽을 운명이었지만 싸워서 살아남아서 콜렛세움 최고의 전사로 성장하는 이야기… 

성장하고 반란을 일으키는 이야기

감동적이거나 뭐 그런건 없고

좀 야하고 잔인하다. 남자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지..

14 Blades 금위의 2010 - 이제 쭝국 무협 액션은 견자단이 대세~

금의위 (14 Blades, 2010)

액션, 드라마, 스릴러  홍콩

감독

이인항

출연

견자단조미오길존척옥무 더보기

줄거리

중국 명나라때 황제의 최측근 호위무사들의 배신과 음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rokkkj@naver.com더보기

중국 개방하면서 중화권 영화의 축이 홍콩에서 중국으로 살짝 넘어가면서… 쭝국영화라고 부르던 영화들이 많이 위축되서 보는 영화마다 실망스럽고 시시하고 그랬는데 오랜만에 재밌게 본 것 같다.

성룡이나 이연걸같은 대 스타가 없어서 그런것같기도 하고… 헐리우드로 빠져나가서 침체된건가…

그러고 보면… 요즘 봤떤 중국영화 치고 견자단 안 나왔던게 없다. 8인 최후의 결사단, 엽문,.. 그리고 몇 번 더 봤었는데…..
 견자단은 처음 나왔을 때는 외모나 액션이나 선배들에 못 미쳤는데 자꾸 보다보니까 외모도 익숙해지고 그런다. 무술이 좀 딱딱해서 부담되기는 하지만… 그래서 더 강해보이기도 하고…

걸프렌즈 2009 - 한남자 세여자.. 선택은 한채영

걸프렌즈 (2009)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2009 .12 .17  114분  한국  15세 관람가

감독

강석범

줄거리

스물 아홉 살의 한송이(강혜정). 회식이 끝난 어느 날 회사동료 진호(배수빈)와 엉겁결에 키스 한번을 하게 되는데, 그게, 그게, 키스가 그냥 키스가 아닌 거… 더보기

공식사이트

http://www.girlfriends2009.com

한남자를 좋아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
뭐 그냥 드라마같은거다.
가벼운 영화

알마니 티셔츠가지고 자꾸 뭐라뭐라 말이 마오는데…
짝퉁아닌가? 영상에는 신상이라고 나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