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10 Cloverfield Lane, 2016 - 망상물에서 SF영화로 급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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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에서 여자가 깨어나는걸 보고 납치영화인 줄 알았다 연출도 그랬고

현재상태에 디해서 두세마디만 해주면 될 것을 꼭 말도 안하다가 갈등을 키우는게 전형적인 하급영화의 진행이었고 너무 말을 안 해 주길래 그 벙커에 인구가 열댓명이나 되서 신입들한테 일일이 설명 해 주기 귀찮아서 그런가 했는데 거주자가 주인빼고 2명인데? 이런..

헬기가 농약을 치는데 지나가기가 무섭게 방독면을 벗어? 상식이 좀 부족하면 그럴 수 있지… 인체에 무해했을지도? 아니라면 주인공 영화끝나고 좀있다가 죽었음

스토리 진행이 이런점에서 좀 매끄럽지 않았다는점이 아쉽다 진행에 개연성이 부족하다

Miekkailija (The Fencer), 2015 - 쏘련감동펜싱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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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펜싱영화 한국으로 치면 국가대표나 자마이카 쿨러닝 최근나온걸로 치면 독수리에디

약간 거리있는걸로는 천하장사마돈나

정도 느낌의 운동영화인데

쏘련영화라그런지 영화적 연출이 좀 약하고 재미는 있다

이런류의 구성인거 일본것도 있었는데 제목이 생각이 안난다 어쨋든 어떤 스포츠에 꽂혀가지고 가능성없어보이는걸 이뤄내는 영화종류

반전이 필요한 경우 수상을 못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구성뒤틀기에 불과할 정도 어차피 흐름은 같다

A perfect day, 2015 - 발칸반도에서 제일 '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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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토리를 제목으로 표현하면…

“우물청소하다가 생긴일” “발칸반도에서 생긴일”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좀 어려운 지역이다. 영화의 배경은 보스니아. 요즘은 좀 잠잠한 듯 하다.) 영화의 제목은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운수 좋은 날”

전쟁통에 생긴 일이라 침울할 수도 있는데 거의 70년째 전쟁중이고 북한에서 대가리 날려버린다고 태워죽인다고 그리고 이젠 핵으로 위협을 해도 까딱 안하는 우리들처럼 담담한 사람들이 오히려 현실적이다

군대에서도 북한에서 전쟁위협이 두어번 정도 있었는데 그 때 마다 든 생각은 무섭다기보다는 짜증난다였는데 어떤 상황이 와도.. 실제 전시가 되도 비슷할 것 같다 공포는 오래가지 않으니까 그렇지만 짜증과 배고픔은 지속된다

Diablo, 2015 - 막장살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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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제목만 보고 악마 뭐 나오나 했는데 심각하네 마차에서부터 표가 나던데 막장도 이런막장이

Sicario, 2015 - 갱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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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경찰인데 너무 허접하다 표정부터 하는짓도 계속…

헐리웃 나쁜남자 전문배우한테 목졸려 죽을라고 하는데도 허우적대기만할 뿐… 손톱도 안쓴다 걍 죽지

이런 발암캐릭이 하나씩 있는데 이런애들 끝까지 살아남음 왕좌의게임에서도 산사스타크는 끝까지 살아남는것처럼

Steve Jobs, 2015 - 그냥 말싸움만 하다가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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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뭔가 내용이 뭔가 되게 빠진 느낌이다

다들 기대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슨 뒷이야기 썰같은걸 기대했는데

그냥 말싸움만 하다가 끝났다

중간에 잠깐 잠이들었던것같기도 한데 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확신은 없다

거금 100만달러 - 미국식 막장드라마(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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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말인가 뭐 뒤에 대충보니 그로테스크한표현이니 뭐니 하는데 그냥 막장드라마였다

이 글이 스포일 수도 있는데.. 책 읽기전에 이런거 찾아보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주인공의 수난은 어마어마하다 계단으로굴러떨어지는 것으로 시작해서 얻어맞고 사기를 당하고 이가 다 뽑히고 눈알을 뽑힌다 손을 못 쓰게 되고 다리가 짤린 후 죽는다. 그리고 이 와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아메리칸.

이 소설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검둥이니 유대인이니 하며 인종차별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모습이 보이는데 글쎄..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서 이런 부분은 오히려 인종차별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중국인과 인도인, 인디언 변태도 나온다. 인도인과 인디언이 나왔는데 번역상에 인도인인지 인디언인지 사실 구분이 잘 안간다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2011 - 임프와 스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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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모가지 싹뚝싹뚝 짜르는 표현이 조금은 나오는거 보면 중세 느낌이 있기는 한데 몇몇 부분에서 미국적 이상주의로 가득찬 장면이 사람을 답답하게 만든다

제이미 라니스터는 왜 멀쩡한 상태로 놔 두는걸까? 팔다리 짤라내거나 눈을 파내야 중세다운데… 감옥에서 무슨짓을 해도 계속 살려두는건 무슨 목적이 있어야 그러는건데 여기서는 정당한 재판 후에 처벌하겠다 라는 느낌에 가까웠다. 진짜 중세다운 관대함을 보여주자면… 하다못해 고자로 만들수는 있지 스타크가 감옥에 단둘이 있는 장면은 압권이다. 여기서 죽었어야되는데 다리가 자유로운 라니스터가 조금 도발해서… 가까이 오게만 만들면 다리로 목졸라서 죽일 수도 있는 상황 재밌기는 한데.. 세부적인 묘사가 아쉽다 이건 환타지잖아 작가가 유럽 중세의 모습에 너무 집착해서 개연성 있는 세계가 창조되지 못했다

미디어 2.0 :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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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이라는데 문장이 왜 이렇게 뻑뻑하냐 읽다 지쳤다 그렇다고 뭐 억지로 읽어서 도움될만한 내용도 없어서 보다 말았다 현대 인터넷 역사를 재미없게 의미없이 나열해놨다

Dragon: The Bruce Lee Story, 1993 - 이소룡 개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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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일대기? 비스무리한 영환데… 이상한애가 이소룡인척 해서 이상하다 했더니 1993년에 나온 영화였다

이소룡 흉내내는데 무슨 개그맨처럼 한다 영구와땡칠인가 떙칠이 역할에 딱이다

연기할 때 오바도 이런 오바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