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탠바이, 웬디Please Stand By, 2017 - 따듯한 영화 포맷의 헐리우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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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영화 포맷이 몇가지 있는데

(클리셰는 좀 짧은 장면에 사용되는 것 같아서.. 포맷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그 중에 가슴이 따듯해 지는, 좀 부족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능력이 있는 주인공(장애), 현실극복, 현실적인(갑자기 성공은 못하고), 가족애

이정도 키워드를 지정하면 AI가 저런 스토리를 만들어 내지 않을까

 

돈을 싸들고 LA에 가는게 힘든 일은 아니니까 좀 힘들게 하는 포인트

또 너무 쉬우니까 또 힘든포인트

영화 끝날 때 다 됐으니 해결

가벼운 유머ㅎ

 

한국영화였으면 여기에 강한 코믹을 넣었겠지만

판도라, 2016 - 원전 뚜껑이 뻥하고 터지는 뻥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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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반대자들의 머릿속을 그대로 투영한 영화로써 가치가 있어 보인다.

신문에 많이 나왔던

  • 낙하산 인사
  • 사고은폐

신문에 안나오는

  • 좌파를 직원으로 채용하면 안되는 이유
  • 마음이 따듯한 이상론자를 대통령으로 뽑으면 안되는 이유 (문재인은 따듯한 척 하는사람이라 상관없어보임)

기억에 남는 대사

  • 여깄다 다 뒤진다
  • 와↘그↘라↘는↗데↘ 사투리 연기 오지구

너무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이어진다

제염중인 친구 만지러 자꾸 뛰어드는거 보면 눈병옮을라고 눈병걸린친구 눈만지는 초딩 생각나네

마스크 코 빼고 쓰는건 어디서 배워먹은건지 ㅎㅎ

뻐스에 OLATISO

블랙 팬서Black Panther , 2018 - 흑인우월주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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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 마벨 영화

시리즈에 새로운 챔프들 들어올 때 나오는 딱 그런 이야기

누구는 재미없다고 혹평을 해대던데

뭘 기대했길래 재미없다는건지

양키적인 아프리카 분위기도 신기하고 영화도 좀 신선했다.

흑인 우월주의자들의 환상속의 흑인국가를 그렸다

원시적인 듯 하지만 알고보면 선진국~

약간 현실도피성?

1987, 2017 - 흔한 운동권 영화. 차별점은 신파극이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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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게임같은 제목이군

비극적인 역사를 굉장히 담담하게 그려냈다고 하길래 봤는데

여태까지 나왔떤 다른 운동권 영화의 클리셰는 그대로 다 갖다 썼다.

눈물뽑는 신파극은 빠져있다.

 

린정~나름 담담하게 그려낸편이다. 특정 대상에 대한 증오가 강하게 들어있지도 않고(조금은 들어간다. 암시적으로?)

 

그래도 다른영화에 비해 강하지 않다.

북한 피란민 출신 박처장의 비극적인 과거사를 알려주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우리가 애국하는기야~  이 나라를 지키는기야~ 이러면서 사람을 고문 하는 장면을 자세히 표현 해 주는 것은 걔네들이 간첩은 하나도 안 잡고 민간인만 조진것처럼 표현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골든 슬럼버, 2017 - 강동원 연기력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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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외모 때문에 나오는 영화마다 쓸데없이 화젯거리가 됐다

와 너무 잘생겨서 강동원 얼굴만 봤따~ 어쩐다~ 연기 못해도 얼굴 때문에 본다~ 는 반응도 많았고

그런데 그럴 나이가 지나기도 했고

연기도 많이 성장해서 그런지

이번에는 강동원 자체보다 영화로 평가받는 것 같다.

전우치나 다른 영화에서는 계속 어색함이 남아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느낌도 없어졌고.. 강동원도 짬이 차서 그런지 나름 성장한건가

악평도 좀 있긴하던데.. 그래도 난 재밌던데

신과함께 - 죄와벌, 2017 - 그냥 무난한 저승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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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액션씬이 너무 길었다.

쓰잘떼기 없을 정도로

사실 이 영화에서 핵심은 아니지 싶은데

 

이름모를 머리올린놈 오바연기도 너무 오바스러워서 보기싫었다.

오바연기를 오바스럽게 했으면 연기를 잘하는건가

그럼 감독이 문제구만

 

웹툰은 재미있게 봤었는데

영화는 연출이 너무 오바스러워서 실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