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린북Green Book, 2018 - 제못뜻. 1962년 흑인숙박 가능업소 정리 책자

흑인이 노예에서 해방된건 1865년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인종차별이 심하던 1962년..
인종차별이 더 심하던 남부지역을 여행하는 흑인을 위해 숙박가능 업소를 정리해 둔 가이드북

돈이 있어도 숙박을 못 하고
식당의 무대위에서 연주는 해도 홀에서 식사는 못 하는 흑인의 지위

미국에서 준 흑인대접을 받던 유럽계 백흑인, 그리고 미국 하류층 이탈리아인과
흑인으로 피아노 연주실력만으로 상류층이 된 흑인
둘이 인종차별지역 투어를 돌면서 고생하며 친구가 되는 이야기

토탈리콜Total Recall(리메이크), 2012 - 액션영화가 돼 버린..

1990년, 일본이 세계를 정복할 줄 알았던 시절에 나온 영화답게
미래가 굉장히 일본풍이다
최근 영화는 중국, 한국 살짝 거쳐서 동남아 등 아시아가 섞여있는 것과 다른 모습
리뉴얼 할 때 이런 부분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는 그 부분을 그대로 유지한 것 같다.

옛날 영화를 보면 오히려 최근 바뀐 한국의 위상이 느껴진댈까…

옛날엔 뭔가 미래의 다크사이드를 느끼게 하는 영화였다면..
이번 리뉴얼은 그냥 액션 영화가 돼 버린게 좀 아쉬운점일까

아놀드슈왈제네거 주연으로 존나 강력한 남자였는데
이번에는 그냥 헬스장 일반인으로 하락…

인랑, 2018 - 밑도끝도 없는 배경과 액션

현실고증이 꽤 잘 된게
좌빨들 분명 저렇게 할 것 같다
시위할 때 고기방패 세워놓고 뒤에서 폭력행위 하는거

20년쯤 있으면 민주화운동이 될거고 총 쏜 놈들도 민주열사가 되겠지

여고생 춤 존나 잘추는데 총맞으면서 좀비춤같은거 춘다 좀비영화 아님.

그리고 존나 무지막지하고 무자비한 척 하는데
존나 인도적임
총기들고 경찰과 시위하던 민간인까지 쏴죽이던 좌익테러분자들 즉결처형 해도 문제가 없는데
투항하라고 한참을 얘기하다가 먼저 총 몇발 맞고 나서야 대응사격을 실시한다.

영화 보면 테러리스트한테 자꾸 투항하라고 하는데
그건 커맨드가 좀 어려워서 위기 상황에서 말을 듣기가 힘들다

TROLL트롤의 습격, 2022 - 노르웨이 전통 괴수

해가지지 않는 나라 영국, 해가뜨지 않는 나라 노르웨이

날도 침침한 가운데 터널공사중.. 그 옆에서 환경파괴 반대시위. 한국인줄??

트롤이 나와서 사람들 다 죽이고 때려주시고 난리 난 상황

여기서!!! 연출이

한국st였다면

자연이 노하셨어 으아아~ 하는 드루이드(무당)가 나오고
산속에서 살던 자연인 전문 배우가

이 영화는 헐리웃st라서

국가재난대응회의를 하면서 천재박사한명이 나왔는데 눈치 개 빠르고 ~
최강인맥동원(가족이 딱 거기에 미쳐있었다고?)

군대출동해서 빵빵하지만 재래식무기는 안 통하고
핵을 쏴서 처리할 수 있었지만… 오슬로를 지키기 위해서 민간요법으로 처리
아파하는 트롤이 갑자기 불쌍해 보였는지 보내주려고 했지만
자비없는 감독이 눈물이 즙을 짜기도 전에
자외선으로 마무리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어린이영화

이번건 선행학습이 많이 필요한 작품

  • (옵션)기존 어벤저스~
  • (필수)닥터스트레인지
  • (필수)완다비전
  • (옵션)록키 TVA
  • (옵션)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더 있을지도 모르겠다.
멀티버스 이동하면서 지나가는 장면들 일부는 떡밥으로 다음 영화에 써먹을 것 같다
스트레인지 전투장면은 좀 지겨웠고 음악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의미가 없기엔 너무 지겨웠는데

나일강의 죽음, 2022 - 좀 어설픈 추리물

폭탄 터져서 뺨떼기 다 빵꾸났었는데
콧수염으로 다 가려졌다고??
나중에 면도했는데 흉터 얼마 있지도 않다고? ㅋ

애초에 여기서부터 연출에 엄청 실망했다

긴장감 별로 없고… 그냥 누가 범인인지도 뻔하다
아니 뻔하지 않다. 잘 모르겠다. 스포인가?

그냥 볼만은 한데…

어디서 추천은 못 할 정도

프리가이 - NPC죽여 GTA

GTA가 생각나는 FreeCity에 사는 NPC 프리가이의 이야기

좀 뻔한 가족영화 느낌으로 재밌게 볼만한 영화

요즘기준으로 참신한 내용은 아니라서
약간 옛날 짐캐리 느낌

영화도 트루먼쇼 느낌
그러고 보니까 완전 오마주네

엘리시움Elysium, 2013 - 넷플릭스서 오랜만에 다시 본거

그냥 큰 스토리만 기억하고 까먹었던거 다시 봤는데
새로운 것도 보이고 기존것도 보이고

디스트릭트9같은 디스토피아적 남아공적 느낌이 든다 했더니
여윾시나.. 같은 감독이었군
크루거(용병?에이전트?)이 영어쓰는거 보고 미리 남아공인 줄 안 것 같기도…
(이것도 예전에 알았던거 까먹었는데 영화보면서 기억재생)

현실과 비교

굉장히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남아공에서는 저게 현실이 아닌가 ㅋ

왜 전세계에서 남아공만 그모양일까
그따위로 할거면 백인들 독립하는게 낫지 않으려나
그게 훨씬 더 잘 살 것 같은데

영화의 엘리시움과 지구노예들 관계도 남아공의 사회 구조처럼 보인다
왜 지구인을 노예처럼 부리는걸까
그냥 완전 남남으로 따로 살아도 될텐데

에이리언: 커버넌트Alien: Covenant, 2017 - 인간형 에일리언 첫 출현

겁먹고 좆같이 소리지르는 병신년 나오는 영화
저렇게까지 패닉이 된다고?
안될건 없기도 하지만
보면서 답답하네

프로메테우스에서 확정된
인간형 에일리언과
에일리언이 자꾸 변하는 이유
여기서 설명까지 나온다
안해줘도 될 것 같은데

프로메테우스의 지렁이 에일리언도
그 행성의 생명체로 들어갔던건가
검은 단지가 왜 슬슬 녹기 시작했던건지에 대한건 설명이 없네.. 더웠나

Engineer의 행성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에 대한 해답.. .너무 명쾌하게 제시해준다
에일리언 본편에 연결되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브릿지 정도같다

이어지는 캐릭터

월터(신형) vs 데이빗(구형)
대니얼스 - 엘리자베스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