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Walking Dead S01, 2010 - 뻔한 좀비물인데 왠지 재밌는

워킹데드의 좀비는 매우 전형적인 좀비다.

머리터지면 죽고 추가적인 영양공급없이 몇년이고 살아갈 수 있는?

아직 세상 멸망한지 몇년되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뻔한 좀비에 세상이 저렇게 순식간에 멸망할 것 같지는 않다. 공기감염만 아니라면

특히 군부대가 저렇게 순식간에 털리려면 몇 가지 가정이 필요하다.

1 공기감염

2 잠복기를 거쳣다가 갑자기 순간 발병

  잠복기 동안 감염가능

3 물에 의한 감염

  잠복기를 거쳤다가 순간 발병

다른 좀비들처럼 물리자마자 바로 좀비되는것도 아니고 24시간정도의 여유가 있는 경우엔

이렇게 한번에 멸망할 수 없는데

Falling Skies S02, 2012 - 멍청한 이야기에 중독된다

https://en.wikipedia.org/wiki/Falling_Skies_(season_2)

근데 이거 하는짓이 너무 뻔하다.

이거 복선으로 깔았아 싶으면 역시나 그거…

뜬금없이 발생하는 사건이야 예상할 수 있는게 아닌데 그 사건을 왜 만들었는지는 너무 뻔해서 바로 예상됨.

하지만 발암물 답게 여기 나오는 애들은 거기 뻔한거에 무조건적으로 걸려든다.

마지막으로 초쿄파이

이런 반응이 보통 외국인들의 반응일듯 : 

이게모야?

한국식료품점?

흠 먹을만은 하네

여기서의 반응은?

오 초코파이?

아 이거 나 어릴때부터 좋아했어

어릴때부터좋아해서 고등학생때까지 포동포동했어

재네들 무슨 LA 한인타운에 살았나? ㅋ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Falling Skies S01, 2011 - 외계인 나오는 발암미드 추가요

http://www.imdb.com/title/tt1462059/

Falling Skies (2011– )

TV Series  |  42 min  |  ActionSci-FiThriller

먼 전쟁하러 가는데 자꾸 애샛기를 데리고 가냐

성인이 부족한 상황도 아니고

그리고 뭐 사지 멀쩡한 민간인이 저렇게 많어? 전쟁도 아니고 인류 멸망하게 생겼는데 16살 넘으면 다 군인이지

시즌1-1부터 벌써 이러면 어떻게 하냐

아시아인 하나 나오는데 정두홍 감독처럼 생겼다

시즌1-3

… 얼마 보지도 않았는데 또 발암성분 검출

흑인 부자가 연속으로 뻘짓거리 하는건 인종차별인가?

이거 거의 사형감인데 계속 봐준다

외계인 가둬놓고 대처하는것도 그렇고..

BreakingBad S05, 2008~2013 - 어떻게 이렇게 재밌을까

질질 끄는것도 (거의)없이 끝내는것까지 깔끔하다.

스케일도 너무 오바하지도않고 적절하게

처음에는 항상 늘어진 흰색 삼각 팬티을 입은 모습에 엄청나게 소심한 초라한 노인네로 나왔는데

시리즈가 진행될 때 마다 자신감을 얻어서?

아니면 그의 소심함 때문에 더더욱…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걸리는 놈들을 다 죽여버리는데

일을 치룰 때마다 맥가이버처럼 온갖것들을 사용해서 처리한다. 별것도 아닌걸로 항상 어설프게 일을 처리하지만 

이거 나올 때 마다 병걸린 아저씨가 왜 이렇게 멋있게 보이나

Blue Mountain State, 2010~ - 미식축구소재의 미국식 천민개그

시즌1은 재밌게 보고

시즌2는 심드렁하게 보고

시즌 3은 대충봤다.

이미 써먹을 개그는 다 써먹어서… 어쩔줄을 몰라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너무 질질 끄는 일본만화 스토리 안 나올때 특별편이라고 해서 똑같은 캐릭터로 외전처럼 다른이야기 만들어서 내보내는 것같은 그런 내용이 점점 많아진다.

미국TV는 인종차별 논란때문에 흑인과 백인이 반반씩 나오는것같은데… 맨처음에 친하게 지내던 키작고 못된여친한테 어장관리 당하던 그 친구…. 시즌2~3되면서 점점 안보인다. 프로팀으로 보내던가 하기라도 하지… 조용히 없어져버리니 이상하다. 대신에 수다스럽고 별 재미없는 개그나 치는 희한하게 생긴 흑인아저씨가 자리를 대체했다.

덱스터 s01 ~ s05 2006~2010 - 점점 막장화되어가는 덱스터

처음엔 재밌었다. 좀 잔인했지만 영상미가 좀 있었다.

스토리도 막힘없이 진행되고…

좀점 쓰레기처럼 변해간다.

잔인한 장면이 충격적으로 다가와서 오히려 신선했지만

이제는 그냥 고어물처럼 보인다.

장면 자체가 식상해진 것도 있지만 영상미가 없어지고 혐오스러워졌다는 것도 있다.

점점 더 큰 자극을 선사하려고 애쓰는 것처럼 보인다.

이미 죽어버린 스토리를 이끌어가기 위해 점점 더 억지스토리를 끼워넣는다.

s05-04에서는 이게 거의 극에 달한다.

연쇄살인범 사냥꾼인 덱스터가 살인범을 죽이다가 살인범이 죽이려고 잡아놓은 여자를 발견하는데…

여기서 대사가 압권이다.

사정 설명도 안해주고 한다는 말이…

The Finder 2012 - 무엇이든지 찾아드려요 하는 여오하

http://en.wikipedia.org/wiki/The_Finder_(U.S._TV_series)

탐정? 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찾아주는 사람

미드 뭐 볼거없나 뒤져보다가 보게됐다.

요즘 참 재미없는게 너무 많아서 평타정도 치는 이것도 꽤 재미있게 봤다.

보는 내내 몰아치는 긴장감에 몰입되는 그런 정도는 아니지만 그냥 볼만한 정도는 된다.

미국의 범죄천국 플로리다에서 벌어지는 일~ 플로리다의 수도는 마이애미인가보다.

이름부터 참 불효막심한 동네다. 마이애미

그러고보면 미국은 지역별로 드라마의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플로리다 하면 마이애미… 웬만한 사람들은 다 보트를 가지고 있다. 보트 선착장Marina에서 벌어지는 사건도 역시 많고

The Mentalist멘탈리스트 s02, 2009- 어느새 2시즌까지 봐 버린

제인은 레드존,스마일맨? 을 잡으려고 한다

제인이 똑똑해보이기는 하지만 사실 잘 놓고보면 정신병의 결합체같은 사람이다.

단순히 머리가 좋은게 아니다.

천재에는 몇 종류가 있다

삼국지에서 신군주 만드는거랑 똑같다.

한개가 100이면 다른 능력치가 희생되야한다.

가끔 조조같은놈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다.

제인은 머리가 좋은만큼 사회성이 떨어지고 이기적이고 그렇다.자폐아가 수학 엄청나게 잘하는거나 비슷하달까?

혼자서 너무 얼렁뚱땅 다 헤치우니까 드라마가 시시하다.

범죄영환데 추리하는 맛이 없다.

Breaking Bad s04, 2011 - Better Call Saul~

4시즌까지 다 보고나서 기억나는 사람들

사울을 불러주세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중간쯤에 보면 도망가는 것 같더니 안갔나?
안간것같다. 계속 나오는거 보면…

행크는 대책없이 뚱뚱하다. 총맞고 누워서 고생해도 살이 안빠지나..;;

마지막 행크 부인 마리… 정말 어디서 본것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뭐 이런 도플갱어가 다 있어 ?!

 
마지막까지 화끈한 브레이킹 배드 시즌4였다.
아직 끝이 아니고.. 5시즌도 나오고 있는 것 같다.
to be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