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서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쿠팡의PO가 말하는 애자일 혁신 전략

책에 대한 냉혹한 평가

PO뽕에 찬 내용이 많긴한데 약간은 도움이 되는게 있다.

A/B테스팅, 대시보드 도구라던가
PO채용법, 이슈정리카드

이 분야가 전문성이라고 할 스킬이 명확하지 않아서 노하우가 전부인 직군이라
방법론적인 측면을 공유 해 줬어야 괜찮은 책이 됐을텐데 PO뽕만 너무 자극해서
크게 도움될 내용이 없다.

PO채용

  1. PO채용시 면접에서 가상 업무를 시켜본다

  2. 대표말 잘듣는 노예 꺼져

  3. 고집만 쎈 녀석은 창업을 하던가

  4. 업무조율 잘 하고 변경사항 공유 잘하고 여러분야 얘기 잘 알아듣는 똑똑한 사람

  5. 일 못하는 기획자 뽑으면 더 고생이다.

공학의 눈으로 미래를 설계하라 - 연세대 공대교수 22명이 들려주는 세상을 바꾸는 미래기술

연세대 교수님들한테 글 모아다가 출판한 책인데

철, 물, 생태 정도 기억에 남는다

나머지는
대부분 아는 소재인데다 깊이도 없어서 아는거 또 보는 느낌이라 지겨웠다.

흔한 소재라도 깊이가 있으면 좀 괜찮을텐데

타겟 독자층에 대한 고려 때문일까?

타겟 독자층이 도대체 누군지 모르겠네

몇몇 분들은 너무 쉽게 쓰려고 한 게 보이고

또 몇몇 교수님들이 독자 수준을 너무 낮게 본건지 아니면 그냥 글자수 채우기 바빴는지 별 내용도 없이 글자만 나열된 칼럼이 많았다.

감성으로 완성하는 청개구리식 재건축 재개발 - 이게 먼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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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내용은

재개발할 때 초반에 들어가서 집행위원 해가지고 잘 해 보던가

아니면 토달지 말고 적당히 감독만 하면서 집행부 하는대로 따라주라는거다

멍청한놈들이 토달면 될 일도 안되니까

어설프게 훼방놓지 말고

너네는 박수나 쳐라!!

이 아저씨 집행위원 할 때

또는 일반 투자자로 참여할 때

어설픈놈들이 훼방놔서 사업 힘들었던적이 있었나보다

부자의 그릇 - 별로 보나마나한데 그냥 볼만은 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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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로 분류하려면 좀 부족하기도 하고…

내용을 축약하면

- 실패의경험은 중요하다.

- 초심을 잃지 말라

- 돈을 잃는것보다 늘어나지 않는게 더 큰 리스크다. 20년째 경기침체에 빠져있는 일본에서 도움이 될만한 말이고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공간과 도시개발 관련 내용을 가볍게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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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도 관심도 있어서 학교 다닐 때 건축학 관련 강의도 듣고 했었는데 회사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도시나 부동산은 왠지 만만해서 대충 아는척 하기 좋다 생활사에 밀접하게 관련도 있으니까 말해주면 알아듣기도 잘 알아듣고

이 책도 누가봐도 알만한 건물이나 도시구조를 가지고 설명을 해 놨네

누가봐도 삐꾸같은 DDP 쓸데없이 넓기만 한 광화문광장 접근성 떨어지는 한강고수부지 …. 에 대한 얘기도 있고 나두 비슷한 생각 조금 하기도 했고…

서울에 산 깍아서 옹벽 세워놓고 삭막하다고도 하는데 이게 나름 멋있어 보이는 동네도 있다. 홍제동 힐튼호텔 옆에 현대아파트는 앞에 절벽있어서 신기하던데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경제사 - 문장 깔끔하고 내용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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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책들 오타나 어색한 문장이 엄청나게 많은데 출판된지 좀 된 책이라 그런가? 아니면 그냥 저자가 꼼꼼한건지? 문장이 깔끔하고 좋다.

근현대사 관련된 책은 저자의 성향이나 분노가 문장에 실리는 경우가 많은데이 작가는 그런 부분이 거의? 아예 안 보였다. 독자의 판단에 맡길 뿐. (사실만 서술한다고 해도 본인의 구미에 맞는? 관심있는? 부분만 서술한다면 편향적일 가능성은 있다)

뭐가 됐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인데 책의 두게에 비해 내용도 알차다 지난 100년사이 굵직한 경제사에 대한 내용 연령대에 따라 역사일 수도 기억일 수도 있는 내용도 많이 나온다

동물들은 왜?, 우리들의 아주 특별한 친구 2006 - 어린이책같지만 사실은 아닌


동물들은 왜

저자

미다스 데커스 지음

출판사

영림카디널 | 2006-02-2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이옥용 역 반양장본 | 359쪽 | 223*152mm (A5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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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보게됐다

어린이용 책 같은 제목인데 책은 두꺼워서 뭔가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다.

제목하고 그림만 보고는 아예 어린이책 아니면 동물얘기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수필집 같은 내용이었다.

기대와는 달랐지만 그냥 볼만했다. 원래 수필같은거 잘 안보는데 동물들 이야기로 말문을 열어서 시작하니 이야기도 부드럽게 더 읽기 좋았다

작가는

책 보다보면 참 많이 나오는 얘기가 네덜란드 유곽얘기..라서 작가가 네덜란드인이란걸 짐작이나 해볼 수 있다.

뇌의 선물 - 요약하자면.. '나 천재임.. ㅋㅋ 서먼트 개천재~ '


뇌의 선물

저자

다니엘 타멧 지음

출판사

홍익출판사 | 2009-07-2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중요한 것은 뇌의 크기가 아니라 영혼의 깊이다! 세계 최고의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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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그냥 갤에 글쓰듯이 자신의 천재성을 과시하는 내용이 반 이상이다.

별로 일관된 줄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가장 많이 나온 내용은

서번트들 개천재임.

간질, 정신분열 환자들은 뇌의 연결이 너무 긴밀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서번트들은 외부의 자극을 걸러서 버리는 기능이 없이 모두 뇌에서 처리해버리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미쳐버릴 수 있음.

클라우드의 충격 2009 - 클라우드라... 3년지난 책을 보니 좀 새롭게 보인다.


클라우드의 충격

저자

시로타 마코토 지음

출판사

제이펍 | 2009-10-26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클라우드의 충격』는 시로타 마코토가 저술한 것이다. 클라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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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를 달군 핫 키워드들이 몇개 보인다.

그리드 컴퓨팅, 클라우드, SaaS,PaaS,Haas, ….

등등…

(뒤에 세개는 아직 증권가를 달구지는 못했다)

이런 키워드들과 2009년 당시의 산업계에 대한 설명이 써 있었다.

당시에 예측이었던 것들이 지금은 주류사업이 된 부분도 많이 있고….

그러고 보면 이 책에서 나온 클라우드, 스마트그리드 머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성공하질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