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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소고지,2016 - 일본놈이랑 전쟁하는 영화

비양심적 병역기피자 미화영화 아니고
(본인들은 양심적 병역거부라고 함 ㅋ)
영화 주인공은 집총만 거부하고 훈련이나 청소 등 기타 활동은 다 함
거부사유: 삼육-제7일안식교라서 집총거부

오키나와의 마에다 고지에서의 전투

혼자서 다 구함

미국 무공훈장도 받고
토요일 안식일에 쉬어야되는데 안쉬고
수류탄 발로차서 살생도 하고
지옥 안가나?
이정도면 그냥 총 쏴도 될듯

그린북Green Book, 2018 - 제못뜻. 1962년 흑인숙박 가능업소 정리 책자

흑인이 노예에서 해방된건 1865년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인종차별이 심하던 1962년..
인종차별이 더 심하던 남부지역을 여행하는 흑인을 위해 숙박가능 업소를 정리해 둔 가이드북

돈이 있어도 숙박을 못 하고
식당의 무대위에서 연주는 해도 홀에서 식사는 못 하는 흑인의 지위

미국에서 준 흑인대접을 받던 유럽계 백흑인, 그리고 미국 하류층 이탈리아인과
흑인으로 피아노 연주실력만으로 상류층이 된 흑인
둘이 인종차별지역 투어를 돌면서 고생하며 친구가 되는 이야기

외모지상주의, 2022 - 넷플릭스=유튜브 플래시 애니 수준

시작한지 5분도 안되서 지금 플레이타임 4분30초만에 좆같다고 느낌

오프닝부터 뭔가 심상치 않았는데

성우가 존나 플래시애니메이션이네

좀비딸같은 애니는 그런 목소리가 자연스럽지만

여기서는 아니지 씨발

돼지1: 목소리 왜 이렇게 얇아 돼지 고증 안하나
깡패1: 깡패 목소리 왜이렇게 맑은데 홍두깨 선생인가
엄마1: 엄마도 존나 고생찌들어서 고딩자식 있는 엄마가 70대 할머니 얼굴인데 목소리가 부잣집 아줌마같네
깡패2: 아 씨발 노답. 아니 얘가 홍두깨 선생인가

나머지도 다 이상함 플래시애니같음

솔직히 작화는 조금밖에 안 구려서 괜찮은데 성우가 존나

토탈리콜Total Recall(리메이크), 2012 - 액션영화가 돼 버린..

1990년, 일본이 세계를 정복할 줄 알았던 시절에 나온 영화답게
미래가 굉장히 일본풍이다
최근 영화는 중국, 한국 살짝 거쳐서 동남아 등 아시아가 섞여있는 것과 다른 모습
리뉴얼 할 때 이런 부분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는 그 부분을 그대로 유지한 것 같다.

옛날 영화를 보면 오히려 최근 바뀐 한국의 위상이 느껴진댈까…

옛날엔 뭔가 미래의 다크사이드를 느끼게 하는 영화였다면..
이번 리뉴얼은 그냥 액션 영화가 돼 버린게 좀 아쉬운점일까

아놀드슈왈제네거 주연으로 존나 강력한 남자였는데
이번에는 그냥 헬스장 일반인으로 하락…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쿠팡의PO가 말하는 애자일 혁신 전략

책에 대한 냉혹한 평가

PO뽕에 찬 내용이 많긴한데 약간은 도움이 되는게 있다.

A/B테스팅, 대시보드 도구라던가
PO채용법, 이슈정리카드

이 분야가 전문성이라고 할 스킬이 명확하지 않아서 노하우가 전부인 직군이라
방법론적인 측면을 공유 해 줬어야 괜찮은 책이 됐을텐데 PO뽕만 너무 자극해서
크게 도움될 내용이 없다.

PO채용

  1. PO채용시 면접에서 가상 업무를 시켜본다

  2. 대표말 잘듣는 노예 꺼져

  3. 고집만 쎈 녀석은 창업을 하던가

  4. 업무조율 잘 하고 변경사항 공유 잘하고 여러분야 얘기 잘 알아듣는 똑똑한 사람

  5. 일 못하는 기획자 뽑으면 더 고생이다.

인랑, 2018 - 밑도끝도 없는 배경과 액션

현실고증이 꽤 잘 된게
좌빨들 분명 저렇게 할 것 같다
시위할 때 고기방패 세워놓고 뒤에서 폭력행위 하는거

20년쯤 있으면 민주화운동이 될거고 총 쏜 놈들도 민주열사가 되겠지

여고생 춤 존나 잘추는데 총맞으면서 좀비춤같은거 춘다 좀비영화 아님.

그리고 존나 무지막지하고 무자비한 척 하는데
존나 인도적임
총기들고 경찰과 시위하던 민간인까지 쏴죽이던 좌익테러분자들 즉결처형 해도 문제가 없는데
투항하라고 한참을 얘기하다가 먼저 총 몇발 맞고 나서야 대응사격을 실시한다.

영화 보면 테러리스트한테 자꾸 투항하라고 하는데
그건 커맨드가 좀 어려워서 위기 상황에서 말을 듣기가 힘들다

공학의 눈으로 미래를 설계하라 - 연세대 공대교수 22명이 들려주는 세상을 바꾸는 미래기술

연세대 교수님들한테 글 모아다가 출판한 책인데

철, 물, 생태 정도 기억에 남는다

나머지는
대부분 아는 소재인데다 깊이도 없어서 아는거 또 보는 느낌이라 지겨웠다.

흔한 소재라도 깊이가 있으면 좀 괜찮을텐데

타겟 독자층에 대한 고려 때문일까?

타겟 독자층이 도대체 누군지 모르겠네

몇몇 분들은 너무 쉽게 쓰려고 한 게 보이고

또 몇몇 교수님들이 독자 수준을 너무 낮게 본건지 아니면 그냥 글자수 채우기 바빴는지 별 내용도 없이 글자만 나열된 칼럼이 많았다.

TROLL트롤의 습격, 2022 - 노르웨이 전통 괴수

해가지지 않는 나라 영국, 해가뜨지 않는 나라 노르웨이

날도 침침한 가운데 터널공사중.. 그 옆에서 환경파괴 반대시위. 한국인줄??

트롤이 나와서 사람들 다 죽이고 때려주시고 난리 난 상황

여기서!!! 연출이

한국st였다면

자연이 노하셨어 으아아~ 하는 드루이드(무당)가 나오고
산속에서 살던 자연인 전문 배우가

이 영화는 헐리웃st라서

국가재난대응회의를 하면서 천재박사한명이 나왔는데 눈치 개 빠르고 ~
최강인맥동원(가족이 딱 거기에 미쳐있었다고?)

군대출동해서 빵빵하지만 재래식무기는 안 통하고
핵을 쏴서 처리할 수 있었지만… 오슬로를 지키기 위해서 민간요법으로 처리
아파하는 트롤이 갑자기 불쌍해 보였는지 보내주려고 했지만
자비없는 감독이 눈물이 즙을 짜기도 전에
자외선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