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 - 1988편파판정 금메달 주인공의 명예회복기
복싱영화이기도 하지만.. 한국식 스포츠영화
한국영화 필수요소다 다 들어가있다.
성장, 개그, 신파, 싸움
애매한데… 재미없는 선을 살짝 안 넘어갔다.
극장에서는 망하지 않았나 싶지만… OTT나 명절 티비에서는 괜찮을 것 같다.
영화에서 복싱관련 설정이나 실력은 좀 실망스럽다.
복싱이 오히려 핵심이 아니라서 그렇기도 한 것 같고…
학생들 복싱실력이 좀 별로고… 3개월도 안한 수준???
고등학생 역할이긴 하지만 그래도 몸을 더 빡씨게 키웠어야 하지 않았을까
고등학생 복싱은 진짜 천재급 빼고는 피지컬이나 타고난걸로 하는 것 같긴하지만
안보현도 청소년 복싱선수였다고 했는데 의외로 그냥그렇고… 피지컬로 하는 느낌이었으니…
포인트따기에 최적화된 복싱이었다.
진선규만 희한하게 잘해서 놀랐다. 좀 더 써먹어도 되지 않았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