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움Elysium, 2013 - 넷플릭스서 오랜만에 다시 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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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큰 스토리만 기억하고 까먹었던거 다시 봤는데
새로운 것도 보이고 기존것도 보이고

디스트릭트9같은 디스토피아적 남아공적 느낌이 든다 했더니
여윾시나.. 같은 감독이었군
크루거(용병?에이전트?)이 영어쓰는거 보고 미리 남아공인 줄 안 것 같기도…
(이것도 예전에 알았던거 까먹었는데 영화보면서 기억재생)

현실과 비교

굉장히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남아공에서는 저게 현실이 아닌가 ㅋ

왜 전세계에서 남아공만 그모양일까
그따위로 할거면 백인들 독립하는게 낫지 않으려나
그게 훨씬 더 잘 살 것 같은데

영화의 엘리시움과 지구노예들 관계도 남아공의 사회 구조처럼 보인다
왜 지구인을 노예처럼 부리는걸까
그냥 완전 남남으로 따로 살아도 될텐데

그리고 좀 다른 선택으로
지구인들에게 일정수준의 유인을 제공하면 더 활력있는 사회가 될 수도 있는거고

충분한 자원과 에너지를 가지고
일정수준이상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제한된 인구를 유지할 수 있으면
지속적으로 높은 생활수준을 유지할 순 있을텐데
대신에 경쟁이 없어진 사회에서 더 이상의 발전은 없이 정체될 가능성이 높지만

영화속에서

츤데레 장면?

크루거: 딸이 아프다고? 씨발년아 타(엘리시움 데려다줄테니까)

전투장면

차도둑놈 - 공장노동자 출신이
외골격 끼운다고 갑자기 군인처럼 총질을 잘 하고
격투를 갑자기 잘 할 수는 없다
아무리 싸움 경험이 많아 트레이닝 된 것과는
레벨 차이가 있다

마지막

엘리시움이 개방된 이후 30년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엘리시움은 다시 닫히겠지
아니면 공멸하거나

근본원인이 해결되지 않았으니

지구인들이 개 못살게 된건 소화가능한 인구를 넘어섰기 때문인데
별다른 대책도 없이 지구인을 다 치료해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