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t엑시트, 2019 - 한국영화답지않은 훌륭한재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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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에서의 재난은 항상 억지스럽다
억지스럽지 않으면 과도한 신파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같은 영화나 보지

(예고편에도 나왔으니… 그냥 써도 되겠나?)

납득이(조정석)이 구조 못받고 남겨지는 것 까지는 재난영화에서 너무 뻔한 전개이긴 했는데

다음 액션을 위한 준비라고 보고 넘어간다. 뭐 별다른 스토리라인이 떠오르지도 않는다
그리고 그 이후의 스토리 진행에 거침이 없고 액션도 매우 좋았다.
클라이밍 액션이라니..
최초를 좋아하는 한국영화계에서 또 최초인가

현재 700만인데 이정도 나올만 해 보인다.
부산행만해도 꾸물꾸물 기어다니던 좀비들이 갑자기 슈퍼파워를 얻어서 막 뛰어다니다가 날라다니고 개지랄을 떠는데
여기는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사건과 지역… 그리 억지스럽지 않은 수준의(물론 그냥 웃긴짓은 좀 있지만 웃고넘어갈 수준) 스토리 진행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