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Googler의 편지, 2007 - 명언충이 20대에 꼭 읽어야할 50가지 책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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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아주짧게 요약하면 목표가 있는 사람은 되는대로 사는사람보다 성공한다. 라는 내용… 과 함께 저자의 자기소개가 휘황찬란하게 써 있다.

난 그냥 머리말하고 목차만 읽고 거기에서 땡기는 부분만 읽어봤는데.. 인상깊은건 없고 별 재미도 없다.

저자 약력을 보고 편견이 생겨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책읽어보면 문체에서부터 저자는 진짜 바쁘게 사는 사람일 것 같다는 느낌이 문체에서도 느껴진다.

그리고 이 사람 명언충이다. 옛날에 미니홈피였다면 요즘은 페이스북이겠지.. 아마 명언으로 도배 돼 있을거다. 카카오톡 대화명 밑에는 어떤말이 있을까.. 궁금하네 명언이겠지 명언이야.. 제동이보다 한수 위일거다

(얼마 읽지도 않았지만)책 내용중에 기억에 남는부분은 저자가 대학생 아이디어 대회에서 인상깊었다는 자기소개의 구절도 써놨는데… " 네 저는 불합격 드리겠습니다. "

끝으로.. 구글의 대단함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지 마케팅이나 비지니스는 형편없다. 개인적으로 그쪽 경력은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는게 도움이 될 사람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 명언충들 그리고 목표없이 하루하루 사는 급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