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원, 2016 - 클리셰 쓰까묵어 스포도좀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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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좌파프레임을 들고가는 영화다 일부러 그것을 표현해서 사람들의 인식을 지배하려고 하는건지 머릿속 깊숙이 그 프레임이 박혀 있어서 그런건지 영화전체가 빨간필터를 거쳐서 나온 것 같다 상류층 = 부자 = 나쁜놈 => 죽어 편견에 시달리는 노숙자 = 알고보면착해 => 도와줌
전형적인 영화의 금기사항 아이와 임산부는 죽지 않는다 악당은 마지막에 죽고
그리고 이 스토리 상식적인가? 자식을 구하러 마누라 구하러 4칸을 전면돌파할 수는 있다. 혼자 살아서 뭐해 보통 구하러 가겠지 근데 좀비들 파워가 어느정도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테스트도 없이 전면돌파라고? 셋이서 한놈 잡아서 얼마나쎈지 지능이 있는지 시야나 청각이 어느정도 민감한지 어떻게 죽여야할지 테스트라도 하는게 정상 아닐까 급해서라고? 다 돌대가린가? 영화에서의 위기는 진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라야지 생각하기 귀찮다고 대충좀 하지마라
감성선동장면은 밥맛떨어질 정도 감염자들 격리수용하는게 그렇게 억울한일인가? ㅋㅋ 아 … 진짜 감기걸리면 기침하면서 지하철타는놈들 좀 심할정도로 광끼를 보이는데 넘어가 넘어가 넘어가~~!!!
그 장면보고 걔네들 다 죽을거 예상했다. 그리고 어떤 바보가 더 안전한 위치를 내주냐?? 부산까지 앉아서 갈라고? ㅋㅋ 운동부 남자애 소희한테 뜯어먹힐 때 으앙으앙 교성을 내던데 좋냐 안아프냐 유상무의 눈물연기도 빠질 수 없지~ 한국영화니까 한번쯤 나올거 예상했다. 공포 스릴러에서조차 짜는배경음악 한번 뽑아주더라 그거 좀 못참냐? 좀 참어라
설정도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좀비영화건 괴수영화건 설정을 정해놓고 그 바운드 안에서 움직여야지 여기서 좀비는 생물학적 좀비이며 바이오회사에서 유출된 바이러스 또는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과학의 테두리 내에서 설정이 깔렸다. 고라니가 뼈가 복구되는걸로 봐서 근육이 강화되며 회복력이 생긴다. 이 경우에는 생물학적인 대사활동을 한다고 봐야한다. 이렇게 되면 근육강화로 강한 파워를 낸다고해도 보유에너지 안에서 활동을 해야한다. 더 강한 힘을 내려면 에너지를 소비하는만큼 끊임없이 먹어야 하는데 사람 몇번 뜯고 하루종일 움직인다?
부산행의 좀비 지능x 후각? 시야o 촉각o 식욕o
강화유리를 좀비들의 파워가 오락가락하고 시야가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오락가락 자율신경계가 유지된다면 식사없이 그렇게 과격하게 3시간동안 움직였다면 근육이 망가져서 움직일 수 조차 없어져야한다 이 영화가 심령물 성격의 좀비영화가 아니라면 그정도는 고려했어야 됐다
마지막장면에 열차뒷쪽을 붙잡고
좀비의 행동양식을 분석하는 사람이 없다고? 그건 그렇다 치고 개돼지들 생각 없으니까
좀비영화를 찍으려면 좀비의 행동양식이나 감염경로를 짰어야될건데 대응도 엉망이다
열차 들어오는거 보고 문 묶어놓는장면도 그렇고 뒷문 열어재끼는 할머니도 좀 그랬지만 그건 그렇다 쳐도 감염되는 속도 개인적으로 영화계 인사들에 대한 편견인지 상식인지를 가지고 있어서 이쪽 동네가 좌파성향이 강한데 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한국인을 그대로 표현됐다 돈많은놈 악당 = 비참하게 죽어 무기력하고 감성적인 한국인 착한놈들은 자기희생 힘없고 가난하던 사람의 자기희생
감성만 있고 이성은 없는 사람들 유상무가 극중 직업이 펀드매니저로 자기밖에 모르는 냉혈한으로 나오는데.. 그런 사람이 아무리 급박한 상황에서라도 아무 조
머리는 안쓰고 몸만쓴다 싸움은 무식하게 머리쓰는거 금지
과학적인척 하다가 귀신으로 변신하는 좀비들
눈물뽑는 신파극으로 마무리 (관객말고 유상무 혼자 울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