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2011 - 임프와 스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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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모가지 싹뚝싹뚝 짜르는 표현이 조금은 나오는거 보면 중세 느낌이 있기는 한데 몇몇 부분에서 미국적 이상주의로 가득찬 장면이 사람을 답답하게 만든다
제이미 라니스터는 왜 멀쩡한 상태로 놔 두는걸까? 팔다리 짤라내거나 눈을 파내야 중세다운데… 감옥에서 무슨짓을 해도 계속 살려두는건 무슨 목적이 있어야 그러는건데 여기서는 정당한 재판 후에 처벌하겠다 라는 느낌에 가까웠다. 진짜 중세다운 관대함을 보여주자면… 하다못해 고자로 만들수는 있지 스타크가 감옥에 단둘이 있는 장면은 압권이다. 여기서 죽었어야되는데 다리가 자유로운 라니스터가 조금 도발해서… 가까이 오게만 만들면 다리로 목졸라서 죽일 수도 있는 상황 재밌기는 한데.. 세부적인 묘사가 아쉽다 이건 환타지잖아 작가가 유럽 중세의 모습에 너무 집착해서 개연성 있는 세계가 창조되지 못했다
도시국가 카스의 흑인은… 역시 미국적 이상주의의 한 장면이지 도시국가라는 면에서 안 어울릴건 없다. 근데 그럴거면 아예 흑인국가도 하나 있어야할건데 흑인에게 그렇게 높은 비중을 줄 수는 없지
시즌5까지 오니까 애들이 좀 나아진 듯 하다 아니면 그냥 멍청한 이야기에 익숙해진건가 점점 다른미드와 비슷한 형태로 변해가는 것 같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