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oks: The Greater Good, 2015 - 쉭쉭 하다가 끝나는 첩보영화

[sb_movie_infobox_from_imdb id=tt3321300]

첩보물은 되게 명작이 되기는 힘든데 무난하게는 쉽게 가는 것 같다

이건 무난하다

첩보물은 대강 이런거 나온다 KGB MI5 국정원 FBI CGV? CIA

아랍애들이 써먹는 심리전술을 잘 표현한 것 같다 IS애들이나 좌파층이나 북한에서도 많이 써먹는 기법인데 분산된 소수 집단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법으로 적의 적은 친구 기법이랄까 좌파가 다수인 프랑스에서는 우파에서 쓸 수 있을듯

사용하는 기술은 : 분노, 편가르기 분노의 대상을 설정하고 대결구도를 만들면 자연스럽게 같은 분노의 대상을 가진 사람들 끼리 모이게 된다

순서는 상관없고 이슈만 선점하면 편은 알아서 모이게 된다. 이 영화에서는 정치인에 대한 테러를 일으킨 후에 이 테러는 당신들을 겨냥한게 아니고 당신들을 뒤에서 감시하는 우리 공동의 적인 당신들의 정치인을 겨냥한 것이다. 라는 논조의 성명을 발표하는데… 보통 이런식이다. 이런식으로 동질감을 느끼게 해 주면 공감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집단의식을 타고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게 된다.

무간지옥 마케팅 마케팅의 핵심 기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