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ong 이상한.글러먹은, 2012 - 제목같은 영화
이건 아니지
Wrong




5.8
감독
출연
잭 플러트닉, 에릭 주도르, 알렉시스 지에나, 스티브 리틀, 윌리엄 피츠너
정보
코미디, 드라마 | 미국, 프랑스 | 94 분 | -
영화는 각자의 마케팅 타겟이 있다.
블루오션을 개척하기도 하고 레드오션에 뛰어들기도 하고… 틈새시장 공략을 하기도 한다.
김기덕 감독과 같은 감독의 영화는….
동양적인 감성과 애매모호한 상징적인 일반적인 관객들이 재미없어 하는것을 핫식스를 먹으며 눈똥그랗게 뜨고 보면서 일어나서 박수를 치면서 이 영화를 정복한 것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정복자들을 위한 예술영화
마이클 무어처럼 특정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감정.. 특히 분노를 자극하는 정치적인 분노시장을 선점하는 폭로영화
이쪽은 시장 선점을 통한 거대한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반 공화당 계통…
‘도가니’, ‘공정사회’와 같은 이슈팔이 영화도 일시적인 틈새시장 공략의 예로 볼 수 있다.
배트맨, 에일리언 처럼 레드오션에 뛰어들었지만 엄청난 성공으로 독점적인 지위를 갖게되는 경우도 있다. 원래 블루오션에서의 성공보다 레드오션에서의 성공은 확실하게 더 큰 대박을 주니까…
영화시장은 참 마케팅 이론에 충실하게 움직인다. 각기 영화의 타겟 시장을 선택하고 거기에 맞는 영화를 만들어낸다.
그럼 이 글러먹은 영화의 타겟은 뭘까
모르겠다.
스토리도 모르겠고
쿠엘린 타란티노의 영화처럼 슥삭슥삭하는 잔인하지만 통쾌한 액션과 핏빗 영상이라던가
감독이 종이에 낙서하는 것같은 기분으로 찍은 영화같은 난해함도 없다.
그냥 재미없고 이상하다.
something wrong with 쿠엔틴 듀피욱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