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cted, 2012 - 기억을 추출하는 기술..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102203
다음은 디비가 참 후져…
안나오는게 많아
회사이름도 네이버 다음이라서
구굴까지 꼈으니까 회사이름 또 바꿔야되는거 아닌가 몰라… 다음다음이나 다다음으로
다담도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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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기억은 얼마나 불완전한가… 내가 정확히 기억하는데!! 내가 확실히 기억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
주변 사람들을 보면 자신의 기억력을 신뢰하는 사람일수록 사건을 왜곡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이건 아니건 자신의 지능이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부류가 이런 사람이 많다.
다른 부류로 자신의 기억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은 우선 자신의 기억을 의심하고 주변의 정황과 실마리를 찾아서 논리적으로 기억을 끼워서 추론한다. 하지만 그것도 100% 신뢰하지는 않는다. 이쪽도 자신의 지능중 사고력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경우
또 다른 부류도 있겠지만.. 그냥 머리가 나쁜 부류… 그쪽까지 고려할 필요는 없겠지
어느쪽이 더 확실하다고 말을 할 수는 없다. 자신의 기억을 믿지 않는 부류는 생각의 엉터리 실마리를 몇 개 풀어주면 엉뚱한 방향으로 기억의 회로를 확장해나갈거고 자신의 기억을 믿는 사람은 착각을 심어주면 엉터리 기억을 100% 확실하다고 믿고 살아갈테니까
기억을 추출하는 기술을 만든 발명가…
이 기술을 이용해서 사람들의 아픈 기억.. 부끄러운 기억을 치료해주려고한다…
그런데… 이 기술로 범죄자의 기억을 들여다 보는것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이 이 기술에 투자를 했는데…
오작동으로 이 발명가가 범죄자의 기억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
그러다가 탈출
근데 탈출방법이 너무 간단해서 힘이 빠질 지경이다
참신한 영화고 볼만하기는 한데… 썩 재밌지는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