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대전 1~2부 2008~2009 - 나름 재밌긴한데... 뭔가 좀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 (2008)
Red Cliff




6.1
감독
출연
정보
액션, 전쟁 | 중국 | 132 분 | 2008-07-10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2009)
Red Cliff: The Decisive Battle




6.8
감독
출연
정보
액션, 전쟁 | 중국 | 141 분 | 2009-01-22
스토리 면에서 보면
아무래도 이건 드라마가 아니고 영환데… 아무리 2부작이라고 해도 1부,2부 이야기가 각각으로 나눠져야지 너무 이어진다. 연속 상영한것도 아니고 1년 시간간격 두고 상영했는데… 그런점에서 좀 불완전한 영화라고 할만하다.
2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긴 이야기인데… 적당히 잘 담아낸 것 같기는 하다.
설정면에서 보면
아무리 뻔하고 뻔한 삼국지라도… 고증이나 설정면에서 보강이 좀 더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다.
근데 중국인들은 원래 전쟁할 때 저렇게 무식하게 싸웠나
맨 처음의 육상전투… 팔괘진이고 뭐고 멋있어보이기도 하지만 병사들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위험하다.방패 들고있는 병력은 그냥 죽으라는거잖아… 장기말도 아니고… 그리고 이 전술이 성립하려면 방패든 병력이 압도적으로 더 많아야한다는 문제가….
수전에서는… 다른 장비도 없이 배로 그냥 돌진? 돌진후에는 병사들이 스콜지처럼 가서 펑펑 터지면서 죽고…
공성전도… 그냥 양쪽이 무지막지하게 개싸움 하는 상황이면 몰라도… 공성을 저렇게 아무 장비도 없니 하진 않을건데…. 영화에서 한나라 시대에는 공성병기가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참 무식하고 용감하게 싸우는 병사들이 불쌍해보일 지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