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Perdition, 2002 - 미국 갱단 복수극

Page content

로드 투 퍼디션 (2002)

Road to Perdition 

8.1

감독

샘 멘데스

출연

톰 행크스, 주드 로, 폴 뉴먼, 마이클 브록먼, 해리 그뢰너

정보

범죄 | 미국 | 117 분 | 2002-09-14


갱단 아들의 성장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까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말..

사람들은 내가 농촌에서 자란줄 안다.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1931년 6주간.. 나는 그때 다 자라버렸다

우리나라 남자는 6주만에 다 늙어버리는데..

이젠 5주

설리번은 중간에 위험한 상황을 겪는데… 근데 왜 그때 마무리를 안했을까

닦아야 될 곳을 안 닦고 일어난듯한…그래서 총도 한방 맞고

덕분에 마이클이 돌아갈 곳이 생긴게 복선인가

영화 끝자락에 부자는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 펜션에 자리를 잡고 집구경을 하고 있는데…

너무나도 평화로운 이 장면이 이어지면서 아까 먹다남긴 그녀석이 자꾸 생각난다

그리고 1초1초 불안한 평화로움이 이어지다가 탕..탕… 소리가 난다.

주인공이 총맞아 죽는데… 이게 속이 시원해질 정도의 답답함이었다.

분명히 총을 쏠텐데…. 총소리가 언제 날까… 몇번이나 날까…

마이클 부자… 마지막 마무리까지… 뻔하게 간다.

뻔하지만 재밌다.

나쁜놈은 다 죽는 결말이 특히 맘에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