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의 충격 2009 - 클라우드라... 3년지난 책을 보니 좀 새롭게 보인다.
클라우드의 충격
저자
시로타 마코토 지음
출판사
제이펍 | 2009-10-26 출간
카테고리
책소개
『클라우드의 충격』는 시로타 마코토가 저술한 것이다. 클라우드 …
증권가를 달군 핫 키워드들이 몇개 보인다.
그리드 컴퓨팅, 클라우드, SaaS,PaaS,Haas, ….
등등…
(뒤에 세개는 아직 증권가를 달구지는 못했다)
이런 키워드들과 2009년 당시의 산업계에 대한 설명이 써 있었다.
당시에 예측이었던 것들이 지금은 주류사업이 된 부분도 많이 있고….
그러고 보면 이 책에서 나온 클라우드, 스마트그리드 머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성공하질 못했다
SK플래닛은(이런거 써도되나? 왜 샀는지는 안쓰고…) 슈퍼컴퓨터를 샀다고 한다.
SKT, SK C&C.. 쟁쟁한 회사들 놔두고 SK그룹은 아직도 하둡 클러스터 구축할 능력도 안되는건가 슈퍼컴퓨터를 사게…
하둡 클러스터 한개 제대로 구축해놓고 그룹 차원에서 돌려쓰기만 해도 좋을텐데 그정도 능력도 안되나보다.
T클라우드에도 분명 하둡 클러스터가 있긴 있을텐데.. ㅋ 별로 쓸만하지가 않은가보다.
이 책의 메인중 하나를 장식했던… XaaS사업중 하나인 SaaS사업!
한글과컴퓨터의 씽크프리는 비즈니스적으로 별로성공을 못한것 같아 좀 아쉽기도 하다.
얘네는 사업적 마인드가 없다. 회사의 전략이 영~~ 안좋다. 접근방향이 영 틀렸다. 그냥 정부상대로 팔아먹는데만 신경쓰다가 한때 웹오피스 1위회사에서 이제 그냥저냥한 변방 프로그램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아직도 몇 가지 시도를 해보면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 얘네 마인드가 영 안좋다.
씽크프리 말고 한글 2012도 영…. 아니다. 기능이야 자꾸 업글되고 있지만 이것도 방향이 틀렸다.
개발은 그냥저냥 괜찮아지는게 보이는데… 기획능력이 영 딸리는것같다.
기획은 PPT만 잘한다고 되는건 아닌데… 정부상대로 싸바싸바하는데 익숙한 회사에서는 아이디어보다 PT능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문제다.
잡소리가 길어졌는데… 이책,
한마디로 평가하면 그냥 철지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