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그린 컴퍼니 - 환경팔이 마케팅의 진면목을 밝혀보는 책
넥스트 그린 컴퍼니
저자
조엘 매코어 지음
출판사
흐름출판 | 2009-10-05 출간
카테고리
책소개
녹색경제에서 사업 기회를 발견하고 획기적인 성과를 만드는 해법을…
솔직히 말해서…
지겨워서 끝까지 정독하지는 않았다.
정말 재미없는 문체로 환경팔이 마케팅에 실패한 사례들을 나열 해 놨다.
사례공부로 요약한 내용을 훑어보는 정도의 용도로 사용할 만하다.
이 책을 정독하는것은 비추다.
한단원씩 나눠서 요약한거 10분만에 훑어보고 버리면 딱 좋겠다.
마케팅이라는게 다 그렇긴 하지만.. 역시 답을 제시 할 수는 없다.
그냥 성공사례 실패 사례만 있을 뿐이다.
같은 정책도 몇년 후에는 성공한 사례가 되기도 하고 아주 작은 요소 때문에 판도가 뒤집히기도 한다.
한마디로 대세를 읽는 판단력이 좋아야하고, 반마디로 눈치가 좋아야한다는것
요약
녹색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녹색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무지막지한 개발을 반대하며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장한다.
하지만 그것은 구호에 그치고 있다.
현실은 이렇다.
-—————-
겨울에 방바닥이 따끈따끈해야지~ 희망온도 30도로 올려놔
내복은 혈액순환이 안되서 건강에 안좋아~
차를 왜 이런걸 샀냐 구두쇠야…
경차찬 남자는 만나기 싫어요
-——————
소비자의 거짓말 :
설문조사에서… 이 제품의 가격이 10% 올라가는 대신에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오염 없이 제품을 생산한다면 이 제품을 계속 구매할 계획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지가 있다면 사람들은 서슴없이 대답한다. 예!
설문지가 잘못됐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아닌 도덕시험을 보는 것처럼 대답을 한 것 뿐이니까
판매자의 거짓말:
소비자들은 진짜로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환경에 좋은 제품을 구매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판매자를 믿을 수 없는게 문제다.
소셜네트워크의 성장 :
소비자는 기업들의 거짓말을 감시한다. 뭉치면 강해진다. 소셜네트워크로 뭉친 소비자들은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정보닥 투명하게 공개되는 세상.. 거짓말은 걸린다.
이정도 말고는 다 경험적으로, 상식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