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코드 2006 - 문화의 코드를 마케팅에 적용한다.
컬처 코드
저자
클로테르 라파이유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 2007-01-15 출간
카테고리
책소개
글로벌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컬처 코드’의 이해…
심리학은 단순히 고리타분한 학문일 수도 있다.
기술을 대하는 시점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이 사람의 연구도 연구소에서 썩게될 뻔 했지만… 네슬레의 마케팅 담당자?에 의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사실 대단한 것은 이 사람이 아닌 네슬레인 것 같다.
어떤 연구결과를 어떻게 이용할지 발굴해내는 능력…
기술을 보는 관점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컬처코드는 무엇을까?
이 책에서 자주 나오는 사례는 저자의 모국인 프랑스, 저자의 거주국가인 미국(조국일까?)
그리고 미국인에게 컴플렉스의 대상인 미국….
한번쯤 언급되는 한국
미국의 얘기를 들으면서 계속 생각한 것은… 한국과 정말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욕망에 사로잡혀있고 상위로 올라가기 위해 기를 쓰고 있다. 누구나 열심히 하면 계급의 장벽을 넘어 성공할 수 있다.(한마디로 돈이면 다 된다)
소비를 조장하는 자본주의 사회… 그 소비를 위해 더욱 피나는 노력을 하고 그 욕망을 원동력으로 문명은 끊임없이 발전한다. 한국은 인류문명 발전의 수레바퀴에 가장 잘 적응한 민족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낮은것도 당연하다고 볼 수있다. 끊임없는 욕망에 비해 가진게 너무 미약하니까 웬만큼 부자라도 평생 조바심 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 경쟁을 포기한 사람을 루저라고 표현한다.
이건 좀 멀리왔다? 어쨌든 이 책 재미있다.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