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의 Visual C++ 2008 MFC 윈도우 프로그래밍 - 딱딱하고 너무 두껍고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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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렉 열혈강의가 윤성우씨 이름빨로 많이 유명해져서….
컴퓨터 관련분야 톱을 많이 먹고 있는 것 같다.
프리렉에서 윤성우씨 저작은 C,C++,TCP/IP 요렇게 세갠데..
덩달아 C관련 책들이 대박히트…
C포인터, MFC는 덤으로 팔린 것 같다.
C포인터는 정말 C언어-C포인터-C++ 테크를 타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세권을 동시에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이거 완전 잘못된 선택이다.
C포인터는 책을 사서 공부를 따로 할 만큼 어렵지는 않다. 그리고 윤성우씨 책에 충분히 잘 설명이 돼 있으며….
열혈강의 C포인터 책은 후졌다. ㅠㅠ
이 MFC책도 마찬가지…
참 복잡하고 답답하게 써 있다.
이 책으로MFC공부 한 사람은 골치 좀 썪었을 것 같다.
게다가 초보라면… 처음 MFC를 접하는데 이 책만 가지고 공부를 한 사람이 있기는 할까?
나는 지식으로써 책의 가격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아서 과감하게 투자를 하는 편인데…
이런 경우에는 참 아깝다.
잘 써진 책에 5만원을 투자해서 그 지식을 완전히 습득할 수 있다면…. 5만원은 비싸지 않다.
윤성우 씨의 책의 경우에는 전부 그랬다. C,C++,TCP/IP,JAVA
MFC책… 이건…. 아깝다.
중고로 팔아서 몇푼이라도 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영상 강의도 제공되지만…. 역시 난해하다. 그냥 책만 보는게 낫다.
저자가 얼마나 똑똑한지는 관계가 없다. 얼마나 쉽게 설명하는지가 중요하지…
경력은 훌륭하시지만 책은 별로였다.
암기력이 엄청나게 좋아서 이 책을 다 외워버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형태의 책도 추천할만 할 것 같다.
그런데 프로그래밍 하는 사람들 보통 안 그럴듯….
암기보다는 논리력과 추론력이 강하겠지.. 자연히 암기는 기피하게 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런 책은 도움이 안될것 같다.
처음부터 보기보다는 적당히 요점만 읽고 넘어가는 식으로 봐야할 것 같다.
MFC가 유행이 좀 지난 기술이라 그런지 관련 서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최신 버전을 기반으로 씌어진 책 중에는 그나마 이 책이 제일 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