ムント문토 2003 - 길고재미없는 사설을 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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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토(MUNTO(ムント), Munto)

판타지액션2003일본OVA

감독

키가미 요시지

작품설명

천상계와 현대세계는 원래 하나였지만, 진화한 인류(천상인)이 ‘악토’라는 특수 능력을 지니게 되면서 그 힘의 결정체라고도 부를 수 있는 이상향 ‘천상세계’를 … 더보기

제작

쿄토 애니메이션

진짜 사설이라면 길고 재미가 없어도 뭔가 얻을 지식이 있겠지만 이것은 아무것도 없다
끔찍한 지겨움

그림체도 후지고
스토리도 후지다

스토리가 너무 뜬금없이 진행되서 황당하기까지 하다.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빨간머리 문토.
“문토사마또 요베”
처음 보는 사람한테 이 소리만 반복한다.
그러더니 또 앞뒤 안가리고 아무 설명없이 각성을 해야되네 뭐네 하는 뜬금없는 소리를 한다.

한참 있다가는 유메미도 뜬금없는 소리를 한다.
“엄마 이치고 지구를 지키고 올께요”
코믹 애니도 아닌데 말야…

캐릭터를 평가 해 보자면…
원시인처럼 생겨먹은 천공세계의 인류들
과잉 귀여운척 돋는 스즈메…
주인공이기도 한데… 촌스러운 문토

성우도 구리고 그림체도 구리고 스토리도 구리고
정말 뭐 하나 남는게 없네

보통 애니에서 처음이나 끝부분에서
나오는…
‘유메미~ 유메미~’ 하면서 마음속의 소리라던가 환상속의 목소리를 듣는 이런장면…
그리고 마지막에 ‘이 세계는 우리 마음속에 잇는거야’ 뭐 이런 따위의 감성적인 헛소리 줄줄 쏟아내는 장면…

이런 부분은 참 지겹지만 이야기를 시작하고 끝맺는 부분이랄까 그런거라서 그냥 보는건데…
‘문토’는 처음부터 끝가지 이런것만 나오다가 끝난다.

재미도 없는게 극장판까지 나왔네….
극장판까지는 차마 더 못 보겠다 ㅅㅂ
‘모두 이어져서 한걸음 나아갈 수 있어’ 뭐 이런소리 하면서
두 세계가 합체가 돼 가지고
어째저째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 같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