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lve Monkeys 12몽키즈 1995 - 20세기말 종말론적 감성이 묻어나는

12 몽키즈
감독테리 길리엄 (1995 / 미국)
출연브루스 윌리스,매들린 스토우,브래드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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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참 많은 종말론이 있었는데
그리고 다양한 종말 날짜예언
1991년 1996년 1997년 1999년이 대표적인가
그리고 이제 2012년까지 연장됐다.
그놈에건 참 끊이지도 않고 이어진다니까…

20세기말부터 현재까지 그 많은 종말론을 다룬 많은 영화가 있었다
아마게돈, 딥임팩트, 코어, 지구가 멈추는날, 뭐 굉장히 많은데 잘 기억도 안난다.
운석,외계인,자연재해,질병,전쟁.. 등등
그러고 보니 터미네이터도 종말론 관련 영화구나..

징글징글한 종말론이 문학에는 참 많은 소재가 되어준 것 같다.

1996년 종말론의 12몽키즈는 그 많은 종말영화중에 상위권에는 들어가는 영화인 듯 하다.

어릴 때 보고 나이먹고 한번 더 보고 지금 또 보게 됐다. 이래저래 다섯번은 본 것 같다.
이번에 오랜만에 봤는데 또 새롭다. 보통 15년쯤 되면 영화가 후질근하고 그런데… 특히 SF종류는 더욱..
이건 시나리오나 상황설정 등에서 정말 깔끔하게 처리 돼 있는 것 같다.
어거지 설정이나 논리적으로 안 맞는 부분도 없고 물 흐르듯이 깔끔한 흐름

세기말 SF종말영화의 결정판.

마지막 두 사람의 대화…
그리고 마지마겡 나온 여자가 누군지…
꼬여있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