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계집 창 1997 - 사창가 뒷골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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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티비 자동차 소주 등등 시간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요소가 몇 가지 보인다.
맨 처음에 제대로 못 알아들은 뉴스..
조금 있다가 박정희 사망, 88올림픽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빨간마후라ㅋㅋ
각그랜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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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고 사창가에 흘러들게 되는 방울이
죽자고 따라다니는 길룡이는 맘에 안들었는지 그냥 친구로만 지내고…
택시기사와 결혼까지 했다가. 이혼당하고 어쩌고
또 어떤 부자랑 결혼했다가 또…
돈은 계속 열심히 벌지만 빚은 계속 불어나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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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룡이랑 오토바이 타고가면 경찰이 맨날 잡는다.
다양한 체위가 참 많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