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창녀다 2009 - 개독, 너나잘해, 에이즈, 강간, 매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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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키워드다
영화는 깡패같은 남자가 걷지도 못 하는 장애인을 운반비 들먹거리면서 결국 운반비도 받지 않고 휠체어도 없이 지하철을 타고 업고 가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조폭처럼 보였지만… 좀 친절 한 것 같기도 하고?
9900원이라는 장부?같은 것도 보이고….
잠시 후 빨리빼~ 빨리 빼~ 라는 말과 함께 이런저런 장면을…영화 제목을 생각하지 않으면 무슨 내용인지 선뜻 짐작도 안 가는 상황…
…이 다음부터 이 영화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각종 막장인생들과 광신도가 나온다.
몸도 제대로 못 가누며 방바닥에 똥오줌을 지리면서도 일이 좋다며 몸을 파는 창녀인 엄마..
너 똑바로 살어~ 란 말을 하면서도… 히키코모리인 아들을 강간하는 애비….
불쌍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노래하면서도….막장짓을 하는 개독들…
천국에 가기위해 목숨을 거는 개독들…광신도들… 그리고 스쳐지나가는 장면들…
참 지저분하면서도 자극적이고 인상깊은 영화다.
제목과 소재부터가 자극적…
그래도 조금 재미있는 듯 하게 만들었으니… 상은 못 받았을 것 같다.
재미없는 영화 찍기 대장이면서 유럽가서 상타기 대장인 모 감독처럼… 우울한 음악에 자막 좀 넣어줬으면 칸영화제 심사위원들이 아주 지리면서 봤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