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Kingdom 2010 - 시작 : 어머니가 죽는걸 무덤덤한 시선으로 보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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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거의 30살은 넘어보이는놈이 18살..?
17살이었나..
감각도 무뎌져서 어머니가 마약을 먹다가 뒤졌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옆에 앉아서 TV를 보며 구급대원을 기다리고…
할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도와달라고 한다.
이미 경지에 오른놈…
먹고먹히는 미국보다더한 호주 뒷골목의 야생적인 일상을 그려놨다.
법같은거 좆까라 하는 호주의 경찰과갱들…
진짜로 저럴리는 없지만… 영화니까… 라고 생각만 할 수는 없는게…
저런 영화가 한두개만 나오는 것도 아니니까… 사회현상이나 있었던 일을 반영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
김복남 살인사건이 단순히 영화라고? 몇 년 전까지는 현실이었고 아직도 문명과 거리가 조금 먼 시골에서는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얼마전 보성 70대 어부 할아버지의 여대생 강간살인사건도… 실제로 그런일은 없을거라는… 현실감각 상실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최소한의 인간적인 면도 없는 야생적인 호주인들의 일상…
이거 보다가 미국영화보면… 미국은 상대적으로 인간적인 면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