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숲(상실의시대,Norwegian Wood 2010 - 예술적 섹마 하루키의 욕망분출구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2011 .04 .21 133분 일본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출연
키쿠치 린코, 마츠야마 켄이치, 타마야마 테츠지, 미즈하라 키코 더보기
줄거리
17살. 나, ‘와타나베’(마츠야마 켄이치)는 절친 ‘기즈키’, 그의 연인 ‘나오코’(키쿠치 린코)와 함께 항상 셋이… 더보기
공식사이트
노르웨이의 숲 소설은 안 읽어봤지만… 한번 봐야겠다. 영화만 봐서는 어떤건지 감이 잘 안와서….
여기 있는 모든 애들이 마스터베이션을 하는거야?
너 내 생각하면서 한 적 있어?
카즈키랑 할 때는 내가 너무 말라있었어..
니거가 너무 크고 난 너무 꽉 조여서~
대사 하나하나가 음담패설 그 자체지만… 일본 문화의 일부다. 문화의 다양성 측면에서 이해를 해야한다.
하루키의 작품을 몇 개 접해보고 든 생각은… 하루키는 분명 섹스를 잘 하고 좋아할거고… 못 해도 좋아할거고.. 한다면 분명 SM을 할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어떤 섹스를 가장 좋아할까… 생각해보면 역시 일본인 답게 본디지…
분출쇼나 뭐 다른것도 물론 이것저것 다 할 것 같지만… 본디지에서는 대가일 것 같다.
밧줄로 이성(거의 여성)을 예쁘게 묶어놓고 감상을 하고 애무를 하고 섹스를 하는건데… 서양에서는 이것은 단순히 변태적인 가학섹스의 일종으로 취급되고 있지만 일본애들은 하나의 섹스전통문화로 보고 있는 듯 하다.
본디지(Bondage)로 검색해서 노린머리인 애들을 보면… 서양의 본디지가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다.
일본에서는 아름답게 묶는 매듭법, 몸매를 더 돋보이게 묶이기 전보다 더 아름답게 보이는 매듭법 등도 있다.
본디지는 일본의 에도시대부터인가 그 전부터 행해지던 섹스행위로… 일본에서는 단순한 가학적 변태행위보다는 예술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일부 있는 것 같다.
여기다가 사진을 올려놓기는 좀 그렇고…
http://johntisbury.redbubble.com/sets/7587/works/3202742-3-pelvic-bondage
이런느낌…? 일본애들이 예술사진처럼 찍어놓은거 많던데 찾기가 힘들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정리하기가 힘들다. 체계적으로 아는게 아니라… 저런걸 알고 하루키의 작품을 보면 좀 다른 느낌이 들 것 같아서… 하루키는 일본 작가라는걸 생각하고 봐야하니까…
하루키 소설 중에서 정말 잊을 수 없는 내용이 하나 있다면…
여자는 첫경험은 30살 정도의 노련한 남자와 해야 돼… ~ 그리고 장황한 이유가 나왔었던 것 같다.
중학교 때 읽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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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인간 본성에 충실한 작가랄까…
변태의 일종이지만 예술적 변태라고 해 두겠다.
책 안 읽는 여자들이 어디 면접같은데 가서 소설가 누구 좋아해요?
라고 물어봤을 때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해요.. 라고 말하는것은… 글쎄…
좋아하고 잘 젖는 여자라면 여러모로 잘 굴러가겠지만…
아니라면 그건 자위행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