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의 C 포인터 공동환 FREELEC - C언어 포인터책.. 비추..
| |||||||||||
솔직히 말해서 실수로 구입한 책이다.
열혈강의 C언어 -> C포인터 -> C++ -> TCP/IP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샀는데
나중에 보니까 이건 윤성우씨가 쓴 책이 아니었다.;;
이 책에 나온 대부분의 내용은 열혈강의 C 프로그래밍만 잘 보면 다 알 수 있는 내용이다.
C언어 공부하다가 이해가 잘 안가는 내용이 있으면 직접 대입해보거나 printf를 통해서 출력 해 볼텐데… 그런식으로 다 알아낼 수 있는 부분들… 이 책에 나온게 그런 내용들이다.
너무 자잘한부분까지 자세히 써 놔서 짜증이 날 정도다
한 단원에 한두개의 예제만 ‘아 이런것도 되겠네~’ 싶은 생각이 든다.
사실 그것만 해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긴 하지만… 필요한거 한두개 찾으려고 쓸데없이 두꺼운 책을 훑어보려니 시간이 아깝다.
가장 큰 문제는 char형이건 int형이건 한가지만 예를 들고 넘어가면 될 것을…
char형 포인터에서 +1이 되서 1칸씩 메모리 이동하는것과 int형 배열에서 +1하면 4바이트씩 이동하는 것을 연속으로 계속 써 준다.
그러면… short랑 double은 안 써주나?
쓸데 없는 내용으로 지면이 너무 두꺼워졌다는게 불만스럽다.
어차피 C언어를 공부하면서 포인터에 대한 개념은 다 잡혀있을테니 조금 더 빨리 훑어볼 수 있게 간략하게 써 놓고 뒷쪽에 포인터와 관련된 예제를 풀어볼 수 있는 형태로 돼 있었음 좋았을 것 같다.
꼭 대학교 교수님이 대학교 교재용으로 만든 것 같은 지겨운 느낌의 구성이다.
포인터 개념이 정 이해가 안 간다면 보면 좋기야 하겠지만…
비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