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표류기 2009 - 두 사회부적응자의 교신, 그리고 자아극복기 같은거
드라마 2009 .05 .14 116분 한국 12세 관람가
감독
줄거리
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 한강의 밤섬에 불시착한 남자. 죽는 것도 쉽지 않자 일단 섬에서 살아보기로 한다. 모래사장에 쓴 HELP가 HELLO로 바뀌고 무인도 야… 더보기
사운드 트랙
무서운 아저씨가 이상한 짓 해서 놀랐다.
밤섬에떠내려온 쓰레기들과 함께 즐겁게 사는 김씨..
그리고 히키코모리생활을 하던 여자김씨..
자신만의 공간에 갖혀서 상처받던 두 김씨의 원거리통신…
방구석폐인인 여자김씨는 섬에서 혼자 살아가는 김씨를 보고 동질감을 느끼고 그화 대화를 하기위한 대장정을 떠난다. 그리고 점점 잦아지는 외출.. 그리고 그녀는 자신을 극복하고.. 남자김씨는 섬에서의 생활을 통해 노동의 가치와 노력 한계극복을 배운다.
닥쳐온시련… 장마는 그가 몇달간 일궈놓은 모든것들을 앗아가고… 그는 그의 집…만은 끝까지 지키려고 한다. 그리고 결국 그것마저 포기하고.. 홍수 후 섬에 밀려온 쓰레기를 청소하러 들어온 공익요원들과 해병대 봉사자들에 의해 섬밖으로 끌려나가게 된다.
그리고 좌절하고… 실패할 수 없는 63빌딩을 향해 가는데.. 여자김씨가 찾아온다
끗
뒷내용은 안나오지만 해피엔딩이겠지
감독은 영화에서 공익의 싸가지없음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공익은 몸보다 정신이 이상한 경우가 많다. 해병대의 경우는… 흠 성질이 더러운놈이긴 했지만 이해는 한다.
영화속에는 두 김씨였는데… 영화배우는 두 정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