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외인종 잔혹사 - 주원규 - 14회한겨레문학상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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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가치나 뭐 그런건 뒤로하고…
한겨레출판사 라고 써 있는 것을 보고 도서관에서 그냥 집어들었다.
이 사회에서 뒷쳐진 열외인종.. 흔히들 말하는 잉여들이 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내용중에 한국 자본주의의 타지마할이라고 표현된 코엑스몰… 저자는 이곳을 자본주의적 욕망의 퇴적층 정도로 보고 있는 것 같다. 그곳에서 벌어진 참극… 어느날 갑자기 우리의 머리가 이렇게 변해버렸다는 양떼의 대장의 말… 이 비극은 그들의 선택이 아닌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ㅇㅇ말…
다양한 비유와 풍자 비웃음을 담고 있는 이야기
무슨 말인지는 대강 알 것 같지만 공감은 안 가네…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 한 부분이 있을 가능성도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