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tro 2009 -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막장드라마
드라마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출연 빈센트 갤로, 마리벨 베르두, 엘든 이렌리치, 클라우스 마리아 브랜다우어 더보기
반전중의 반전 I’m your father
뭬가 이상한 꼬르꼬르한 말을 사용하는 녀석들이 나오는데…
줄거리…
세일러복 입은놈이 오랫동안 헤어져 살던 횽아를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형은 싫다는데 이생끼는 존나 앵겨붙는다.
형은 원래 극작가 같은걸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 충격으로 거의 맛이 간 폐인과 같은 삶을 살고 있다. 현재는직업은 뮤지컬의 조명기사로 밥벌이를 하고 있다.
형은 옛날에 쓰다가만 이야기가 있었다. 지네 가족 이야기~ 근데 동생넘이 형이 쓰던 대본을 찾아서 뽀려가서 지가 맘대로 완결을 써버린다. 덕분에 둘이 다 유명해지고…
뭔 상 까지 받게 된다. 상을 받을 때 형이 찾아와서 말을 한다.
“애비다.”
더러운 집안의 비밀을 알아버린 녀석은 화가나서 집에 불을 지른다.
그리고 찻길에서 막 걸어다니다가 아버지와 아들은 화해를 한다.
2번의 반전, 흑백화면과 구닥다리 동네가 나와서 옛날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매끈한 차가 나타난다. 저런 디자인은 아무리 해도 90년대 이후에나 나올 수 있는 기술인데… 그리고 잠 시 후 고층건물과 타워크레인이 나온다. 헐….
마지막 반전 내가 니 애비다.
뭐 별로 재미는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