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eeper 2009 - 스티븐시걸 미칠듯이 쏟아지는 그의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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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 Keoni Waxman
Writer :Paul A. Birkett (written by) more
Release Date : 3 October 2009 (Japan) more
구도도 거지같은 이 영화… 화면전환이나 구도가 너무 거지같아서 액션장면 한번 지나갈 때면 정신이 하나도 없다. 저 포스터부터가…. 딱 보면 답 나오는 포스터다.
시걸 횽님은 멋있는 역할을 하고 싶었나보다. 거지같은 영화에서 제일 멋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할배를 찍고 젊은 오빠를 본다. 난 아직 늙지 않았어! 라고 외치는 쭈글탱이 할배의 모습이 보인다. 거의 2미터는 돼 보이는 키와 풍채는 저 나이에도 그럴듯한 액션을 뽑아주신다. 나이 때문인지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장면은 보기 힘들다. 뒤뚱뒤뚱 걸어가서는 쎄쎄쎄와 로우킥만으로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시걸 횽님의 할배 액션을 감상하시면 된다.
늙은 할배는 아직도 정력이 넘친다. 젊은 여자를 볼 때면 그의 느끼한 눈에서는 탐욕이 개기름처럼 줄줄 흐른다. 심장박동기는 놓고가도 스마트폰은 챙기는 디지털 세대다. 비아그라 없이도 총알보다 단단한 쭈글탱이 횽아는 젊은 여자를 아스팔트 껌딱지처럼 끈적하게 녹여버린다.

오토매틱 승용차를 타고 두손으로 핸들을 꼭 잡고서 시속40 정속주행을 할 나이에 강도들과 추격전을 벌이시는 할배
총을 맞아도 죽지 않고, 정의를 위해 돈도 마다하는 늙지 않는 할배의 액션 혈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