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Christopher Robin, 2018 - 바람빠진 풍선같은 활기없는 인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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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있어서 봤는데…

예전 감성이 안 느껴진다
푸우는 느리고 게으르긴 했지만 그래도 활기가 있었고
이오르(당나귀)도 힘없는 척 하지만 그래도 뭔가 친구들이랑 노는거 좋아하는 관종이었고
피거렛도 겁쟁이긴 하지만 빠릿빠릿하게 잘 움직였던 것 같은데
티거는 하루종일 신나있었고

여기서는 뭔가 원작하고 텐션이 너무 다르다

빨래나 좀 해주고 싶을 정도로 뗏국물 흐르는 푸우 인형은 너무 거슬리고

이질감이 상당했다

그렇다고 재미없었단건 아니고

성난황소 Unstoppable, 2018 - 마동성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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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부인은 현실감각은 있는데
위기상황에서 개병신으로 나온다
문 덜덜거리는데 문을 잠그는 시도조차 못하고 경찰신고도 못하고 찍소리도 못 내고 잡혀가는 무력한 존재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개병신으로 나올 수 있는건가
심지어 머리까지 나쁘게 나온다
택시 탄 채로 경찰도 안부르고 뭔가 자력갱생 하려고 한다

그리고 저렇게 악에받친 인간이 기절만 시키고 더이상 공격을 안한다고? ㅎ

여자들 팔려가는데 왜 이렇게 빠릿빠릿하게 잘 이동하는데ㅋ

개그영화지만 액션이기도 해서 세부적인 부분도 잘 했으면 좋겠는데
역시 한국영화네

격투장면은
조무래기들 잡고
가만있는놈 잡고
빠른놈 잡고
등치큰놈 보스 잡고
날씬하지만 진짜보스 잡고

Exit엑시트, 2019 - 한국영화답지않은 훌륭한재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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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에서의 재난은 항상 억지스럽다
억지스럽지 않으면 과도한 신파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같은 영화나 보지

(예고편에도 나왔으니… 그냥 써도 되겠나?)

납득이(조정석)이 구조 못받고 남겨지는 것 까지는 재난영화에서 너무 뻔한 전개이긴 했는데

다음 액션을 위한 준비라고 보고 넘어간다. 뭐 별다른 스토리라인이 떠오르지도 않는다
그리고 그 이후의 스토리 진행에 거침이 없고 액션도 매우 좋았다.
클라이밍 액션이라니..
최초를 좋아하는 한국영화계에서 또 최초인가

현재 700만인데 이정도 나올만 해 보인다.
부산행만해도 꾸물꾸물 기어다니던 좀비들이 갑자기 슈퍼파워를 얻어서 막 뛰어다니다가 날라다니고 개지랄을 떠는데
여기는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사건과 지역… 그리 억지스럽지 않은 수준의(물론 그냥 웃긴짓은 좀 있지만 웃고넘어갈 수준) 스토리 진행이 이어진다.

The Lion King, 2019 - 라이온킹 더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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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라고는 들었는데 동물의 왕국에서 꽁트 넣어준 것 같은게 이어진다

사자: 어흥~ 놀랐지?
(영양의 목을 무는 척 하다가 놓아준다)
영양: 깜짝이야 죽는 줄 알았네~ 도망가야지

옛날에 이런식으로 성우들이 동물 다큐멘터리에 더빙해서 넣어주는 장면이 종종 있었는데…

그래픽이 너무 실사라서
그냥 실사에 더빙넣은 느낌

애기들한테 곰돌이 인형주면 좋아하지만 동물원의 막상 보면 울어버리는 것과 같은
라이온킹의 이미지가 깨져버린다

격투맨 바키 S.01 - 개막장싸움만화

이정도 막장은 첨봤네

무술이 뭐네뭐네 하면서 시작하다가
싸움과 실전격투 길거리싸움 드립치는데

그냥 동네깡패싸움질을 한다

바스코처럼 싸우는 놈도 있고

어쨌든 한 판 싸울 때 마다 내용이 점점 더 막장병신이 된다

원펀맨 S.01

넷플릭스에 있어서 봤다.

옛날에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까 .. 내가 1화~3화 정도만 봤던걸까
지저인간만 본 것 같은 기억이 났다.
크랩맨은 본것같기도 안본것같기도 했고

유쾌하게 원펀치로 끝내는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다시 보니까 나름 고민이 있었군

취업이 안되는 고민이나
다들 나이에 +20정도 돼 보이는 고민이나
하게노 고민이나

요즘 다시 보니까 왜 재밌지

Logan로건, 2017 - 발톱빠진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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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울버린이 아닌 인간이름인 로건인게… 약해진 이후라서 그런가
다른 엑스맨 류의 영화랑은 다르게 더럽게 약하고 답답하게 군다

인상적인 장면

절대안돼!
5만달러 줄께요
날 어떻게 찾았어~

빡빡이 아저씨가 흑인이 맘에 안들었는지 굳이…

로건 인성. 저런애를 어떻게 데리고 잘 다닌다

제일 나쁘고 중요한 악당은 끝까지 살려두는게 핵심
그리고 그 악당은 약한애들이 힘을 합쳐서 조리돌림해서 죽이기

그러고 보면… 전형적인 병신 영화 요소는 다 모아놨군

Bird Box, 2018 - 넷플릭스류 찝찔함 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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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이 보면서 보고나서 열받고 재수없고 토나오는 영화의 장르를 만들었다면

넷플릭스는 신비하면서 재미없고 지루하면서 뭔가 스릴이 있을 듯 하면서 전혀없는 장르를 개척했다

지구어딘가에나 있는 구신이 한두마리가 아닌 것 같은데 얘네가 막 돌아다닌다
집안에는 못 들어오는 것 같다.
지구전체를 집으로 선언하면 지구안에도 못 들어올까?

보통은 구신을 보자마자 자살을 하는데
몇놈은 미쳐가지고 다른사람들 눈뜨게 만들려고 하고 다닌다

재미없는 영화지만 자꾸쓰면 스포가 심해져서 중단.

넷플릭스에서 정액제로 보니까 다들 조용하지

극장이었으면 난리났다

넷플릭스는 왜 쓰레기같은거 찍어서 광고를 하고 지랄인지 시간낭비하게

너의 결혼식 on your wedding day, 2018 - 너무 여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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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쓴 여성향 영화..

너무 노잼이다.

근데 실제로 (영화속) 김영광같은 애들은 개 양아치인 경우가 많다.

너만사랑하는 남자는 절대 아니라는거

영화속 박보영이 훌륭한 선택을 했지

아쿠아맨 AQUAMAN, 2018 - 재밌는데 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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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운 주인공

재미없다는건 아닌데

영화가 뭔가 스피디하다.

영화의 진행은 느린데.. 스토리의 진행이 휙휙..
뭔가 할 얘기가 많아 보이는데
영화 시간이 짧은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다

일본애니메이션 극장판중에 한개 에피소드가 아닌 TV시리즈의 요약판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아쿠아맨은 그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영화 스토리가 너무뻔해..
다음에 뭐 하겠네 생각하면 그걸 하고있다.

랍스타족이랑 생선족은 지성을 가진 애들인데 뭐 저렇게 대화시도조차 안하고 바로 썰어버린다고? 생선은 왕을 만났는데 협박조차 안했다. 랍스타는 외교절차생략하고 즉각공격…
저렇게 한판 싸우고 나면 인간하고 싸울 여력도 없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