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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2019 - 흥행실패했지만 꽤 괜찮은 코믹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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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이 넘어가긴 했나보다
원래 이런거 하면 이름헷갈리는 그 정당(국민힙합당이었나)계열이 떠올랐는데
지금은 죄다 인민주당같으니..

할머니 팔아먹는 어떤 정치인이 있는데
실제 어떤 정치인보다 영화에서 라미란이 훨씬 낫네

사회풍자도 기분나쁘지 않을 수준에
심각한 신파도 없고 나름 괜찮은 코믹영화인데
흥행은 많이 실패한 것 같다

Wonder Woman원더우먼, 2017 - 빈봉스쿼트 하는 여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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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묻은 영화인가 했는데
심각하지는 않다
대사중에 몇가지 이상한게 좀 있긴했는데
기억에 남을 정도는 아니고

원더우먼은 캡틴아메리카처럼 총맞으면 죽는 중하위권 히어로인 줄 알았는데
신이었다니
히어로복이랑 무기가 촌스러운거 빼면 다 괜찮다
스폰서 죽어서 좋은거 사줄사람 없는데 어벤저스에 나올 때는 어떻게 될지

배우는
남자배우 얼굴은 인간남자 평균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 같고
여자 배우는 몸이 너무 마른게 좀 문제
운동을 아예 안한몸은 아니었는데
좀 강려크 했으면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

특수요원, 2020 - 단검액션 무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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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대사가 뭐라는지 하나도 못 알아들었다
처음 20분 내내 싸우고 도망가기만 한다
20분씩나 계속 보다보니 액션이 꽤 좋다는걸 알게됐는데
그런데 아쉽게도 카메라나 편집이 이것을 좀 못 살리는 것 같았다

궁금해서 감독을 찾아봤는데
신재명 감독

총감독은 처음이고 여러 유명영화에서 무술감독만 하던사람
역시 그렇구나 하면서 계속 봤는데

영화가 끝날 때 까지 액션만 있었다

배우들 대사를 못 알아듣겠는데
내용과는 별로 상관 없으니 알아들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영화제목을 ‘단검술’같은걸로 바꿨으면 어땠을까
무쏴트! 라던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2020 - 좌파가 보는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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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 스팀펑크가 있으면
한국엔 88펑크가…

사악한

  • 대기업
  • 남자들
  • 국제자본
  • 일본
  • 세계화

80~90년대인 척 하는 것 같은 모습

영화 보는 내내

옷소매 사이로 갤럭시핏 보일까봐 겁이난다

얘네들이 자꾸 삼성전자라고 할까봐 조마조마 하다

공중전화 안 찾고 아이폰 꺼낼까봐 긴장되고

타이로인가 타블로 비슷한 미국인은 왜 200원 남은 전화기를 그냥 끊지?

Ghost Rider, 2007 - 마블 별볼일 없던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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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볼만하긴한데
별로 긴장감도 없고
답답한건 없어서 좋은데
너무 쉽게 진행된다

어릴 때 배우랑 니콜라스케이지는 너무 다르게 생겼잖아…
아역을 따로 쓸만큼 그렇게 어린 배우도 아니었는데…
좀 닮은 배우라도 쓰던가
보는데 한참 혼란이 왔다

추가.
히어로라고 하기에는 기물파손이 과도하다

Monster Problems 러브앤몬스터즈,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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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몬스터 프라블름이네
포스터랑 다르다.. 바뀐걸까
imdb에서도 같은 제목이던데

답답하고 운좋은 주인공이 히어로 되는 뻔한내용
죽었으면 좋겠는데 안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