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배우는 HTTP & Network Basic, 2015 - 일본책느낌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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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들은 왜 다 이렇게 설명을 좋아하는건가

과도하게 친절하게 쉽게 설명하려고 하는 노력이 보인다.

너무 과도하게 쉽게 설명하려고 하니까 지겨워서 못 보겠다

컴퓨터 책 중에서 Head First 시리즈도 비슷한데 너무 쉽게 설명하려고 해서 갑갑할 정도.. 그리고 너무 쉽게 설명하려고 풀어놓으면 오히려 더 어렵다. 보기 귀찮고

이런 책은 행간을 읽을 필요가 없으니 꼼꼼히 안 읽고 빨리빨리 읽고 넘어가는게~

부자의 그릇 - 별로 보나마나한데 그냥 볼만은 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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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로 분류하려면 좀 부족하기도 하고…

내용을 축약하면

- 실패의경험은 중요하다.

- 초심을 잃지 말라

- 돈을 잃는것보다 늘어나지 않는게 더 큰 리스크다. 20년째 경기침체에 빠져있는 일본에서 도움이 될만한 말이고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공간과 도시개발 관련 내용을 가볍게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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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도 관심도 있어서 학교 다닐 때 건축학 관련 강의도 듣고 했었는데 회사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도시나 부동산은 왠지 만만해서 대충 아는척 하기 좋다 생활사에 밀접하게 관련도 있으니까 말해주면 알아듣기도 잘 알아듣고

이 책도 누가봐도 알만한 건물이나 도시구조를 가지고 설명을 해 놨네

누가봐도 삐꾸같은 DDP 쓸데없이 넓기만 한 광화문광장 접근성 떨어지는 한강고수부지 …. 에 대한 얘기도 있고 나두 비슷한 생각 조금 하기도 했고…

서울에 산 깍아서 옹벽 세워놓고 삭막하다고도 하는데 이게 나름 멋있어 보이는 동네도 있다. 홍제동 힐튼호텔 옆에 현대아파트는 앞에 절벽있어서 신기하던데

경제 인류학으로 본 세계 무역의 역사 - 좀 무거운 내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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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지역의 무역에 관한 내용을 다룬 책이다. 번역에 문제가 좀 있다.

학술서는 번역할 때 어순에 주의해야 하는데 영미유럽권 언어를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번역을 하려면 번역의 단위를 잘 잡아야 한다. 보통의 책들이 마침표나 쉼표를 단위로 번역을 하는데 이렇게 하면 문장이나 어순이 부자연스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기 힘들다.

좋은 번역을 하려면 문단 단위로 잡아서 문장을 재배열하는 번역이 필요하다. 번역을 한다면 그냥 한국어로 문장을 나열하는게 아닌 새로운 저작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항상 아쉽다.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경제사 - 문장 깔끔하고 내용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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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책들 오타나 어색한 문장이 엄청나게 많은데 출판된지 좀 된 책이라 그런가? 아니면 그냥 저자가 꼼꼼한건지? 문장이 깔끔하고 좋다.

근현대사 관련된 책은 저자의 성향이나 분노가 문장에 실리는 경우가 많은데이 작가는 그런 부분이 거의? 아예 안 보였다. 독자의 판단에 맡길 뿐. (사실만 서술한다고 해도 본인의 구미에 맞는? 관심있는? 부분만 서술한다면 편향적일 가능성은 있다)

뭐가 됐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인데 책의 두게에 비해 내용도 알차다 지난 100년사이 굵직한 경제사에 대한 내용 연령대에 따라 역사일 수도 기억일 수도 있는 내용도 많이 나온다

동물들은 왜?, 우리들의 아주 특별한 친구 2006 - 어린이책같지만 사실은 아닌


동물들은 왜

저자

미다스 데커스 지음

출판사

영림카디널 | 2006-02-2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이옥용 역 반양장본 | 359쪽 | 223*152mm (A5신)…

가격비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보게됐다

어린이용 책 같은 제목인데 책은 두꺼워서 뭔가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다.

제목하고 그림만 보고는 아예 어린이책 아니면 동물얘기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수필집 같은 내용이었다.

기대와는 달랐지만 그냥 볼만했다. 원래 수필같은거 잘 안보는데 동물들 이야기로 말문을 열어서 시작하니 이야기도 부드럽게 더 읽기 좋았다

작가는

책 보다보면 참 많이 나오는 얘기가 네덜란드 유곽얘기..라서 작가가 네덜란드인이란걸 짐작이나 해볼 수 있다.